[코로나19 국제뉴스] 日 도쿄, 긴급사태 해제 후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

입력 2020.06.29 (06:43) 수정 2020.06.29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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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수도 도쿄에서 지난달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도는 어제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풀린 이후 최다 기록이던 57명을 하루 만에 경신한 수치입니다.

특히 도쿄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1명은 호스트클럽 등의 종사자나 손님으로 밝혀져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최근 일주일간 도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3.1명으로, 도쿄도가 자체 설정한 경보 발령 기준인 20명을 훨씬 넘어선 상황입니다.

한편 일본 전역에선 어젯밤을 기준으로 총 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만9천23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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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日 도쿄, 긴급사태 해제 후 신규 확진자 최다 기록
    • 입력 2020-06-29 06:47:56
    • 수정2020-06-29 07:08:05
    뉴스광장 1부
[앵커]

일본 수도 도쿄에서 지난달 긴급사태가 해제된 이후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도는 어제 6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지난달 25일 긴급사태가 풀린 이후 최다 기록이던 57명을 하루 만에 경신한 수치입니다.

특히 도쿄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1명은 호스트클럽 등의 종사자나 손님으로 밝혀져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최근 일주일간 도쿄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3.1명으로, 도쿄도가 자체 설정한 경보 발령 기준인 20명을 훨씬 넘어선 상황입니다.

한편 일본 전역에선 어젯밤을 기준으로 총 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로써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만9천234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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