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주 “남부 연합기 문양 제거”…상·하원에서 법안 통과

입력 2020.06.29 (10:46) 수정 2020.06.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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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시피주 깃발에서 남부연합기 문양을 제거하는 법안이 상·하원에서 통과됐습니다.

주지사가 서명을 한 후에 법안이 발효되게 되는데요.

남부연합기는 1890년 대에 만들어진 깃발로, 미국의 50개 주 중에 노예주의에 찬성하는 13개 주를 의미하는 별 13개가 새겨져 있습니다.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이자 노예제의 잔재라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현재까지 미국에서 유일하게 미시시피주만 남부연합기 문양을 주 깃발에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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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미시시피주 “남부 연합기 문양 제거”…상·하원에서 법안 통과
    • 입력 2020-06-29 10:47:53
    • 수정2020-06-29 10:51:27
    지구촌뉴스
미국 미시시피주 깃발에서 남부연합기 문양을 제거하는 법안이 상·하원에서 통과됐습니다.

주지사가 서명을 한 후에 법안이 발효되게 되는데요.

남부연합기는 1890년 대에 만들어진 깃발로, 미국의 50개 주 중에 노예주의에 찬성하는 13개 주를 의미하는 별 13개가 새겨져 있습니다.

백인우월주의의 상징이자 노예제의 잔재라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현재까지 미국에서 유일하게 미시시피주만 남부연합기 문양을 주 깃발에 사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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