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 달 만에 성악 공연 재개
입력 2020.07.02 (12:44)
수정 2020.07.0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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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에서 석 달 만에 성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일본에서는 처음입니다.
[리포트]
["'브라보!'를 소리 내 외치시면 안됩니다. 마음 속으로만 힘껏 외쳐주세요."]
도쿄문화회관이 주최한 성악 공연입니다.
실력파 테너가수 4명이 인기 오페라 등 19곡을 선보였습니다.
[관객 : "실제로 듣는 소리와 원격으로 듣는 소리가 전혀 달라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관객 : "마음 속으로만 '브라보'를 외치고 대신 박수는 3배나 더 쳤습니다."]
이번 공연을 재개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꼼꼼히 했습니다.
성악은 관객들을 향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악기 연주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수 계측기로 가수 비말이 얼마나 튀는지를 계측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객석 앞자리 4줄을 비웠습니다.
또 가수들이 서는 위치도 거리를 두면서도 호흡이 맞도록 여러 차례 바꿨습니다.
관객 수도 3분의 1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관객수를 줄인 만큼 공연을 할수록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어 전문가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도쿄에서 석 달 만에 성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일본에서는 처음입니다.
[리포트]
["'브라보!'를 소리 내 외치시면 안됩니다. 마음 속으로만 힘껏 외쳐주세요."]
도쿄문화회관이 주최한 성악 공연입니다.
실력파 테너가수 4명이 인기 오페라 등 19곡을 선보였습니다.
[관객 : "실제로 듣는 소리와 원격으로 듣는 소리가 전혀 달라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관객 : "마음 속으로만 '브라보'를 외치고 대신 박수는 3배나 더 쳤습니다."]
이번 공연을 재개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꼼꼼히 했습니다.
성악은 관객들을 향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악기 연주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수 계측기로 가수 비말이 얼마나 튀는지를 계측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객석 앞자리 4줄을 비웠습니다.
또 가수들이 서는 위치도 거리를 두면서도 호흡이 맞도록 여러 차례 바꿨습니다.
관객 수도 3분의 1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관객수를 줄인 만큼 공연을 할수록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어 전문가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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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석 달 만에 성악 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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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7-02 12:50:14
- 수정2020-07-02 1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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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석 달 만에 성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일본에서는 처음입니다.
[리포트]
["'브라보!'를 소리 내 외치시면 안됩니다. 마음 속으로만 힘껏 외쳐주세요."]
도쿄문화회관이 주최한 성악 공연입니다.
실력파 테너가수 4명이 인기 오페라 등 19곡을 선보였습니다.
[관객 : "실제로 듣는 소리와 원격으로 듣는 소리가 전혀 달라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관객 : "마음 속으로만 '브라보'를 외치고 대신 박수는 3배나 더 쳤습니다."]
이번 공연을 재개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꼼꼼히 했습니다.
성악은 관객들을 향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악기 연주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수 계측기로 가수 비말이 얼마나 튀는지를 계측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객석 앞자리 4줄을 비웠습니다.
또 가수들이 서는 위치도 거리를 두면서도 호흡이 맞도록 여러 차례 바꿨습니다.
관객 수도 3분의 1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관객수를 줄인 만큼 공연을 할수록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어 전문가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도쿄에서 석 달 만에 성악 공연이 열렸습니다.
긴급사태선언 해제 이후 일본에서는 처음입니다.
[리포트]
["'브라보!'를 소리 내 외치시면 안됩니다. 마음 속으로만 힘껏 외쳐주세요."]
도쿄문화회관이 주최한 성악 공연입니다.
실력파 테너가수 4명이 인기 오페라 등 19곡을 선보였습니다.
[관객 : "실제로 듣는 소리와 원격으로 듣는 소리가 전혀 달라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관객 : "마음 속으로만 '브라보'를 외치고 대신 박수는 3배나 더 쳤습니다."]
이번 공연을 재개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꼼꼼히 했습니다.
성악은 관객들을 향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악기 연주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특수 계측기로 가수 비말이 얼마나 튀는지를 계측해, 이 결과를 바탕으로 객석 앞자리 4줄을 비웠습니다.
또 가수들이 서는 위치도 거리를 두면서도 호흡이 맞도록 여러 차례 바꿨습니다.
관객 수도 3분의 1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관객수를 줄인 만큼 공연을 할수록 적자가 날 수 밖에 없어 전문가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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