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펀드 환매 중단’ 옵티머스 대표 등 4명 영장 청구

입력 2020.07.06 (12:27) 수정 2020.07.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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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과 관련된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혐의로 김 대표와 2대주주 이모 씨, 이사 윤모 씨와 송모 씨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고 같은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활동했던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 이 모 전 대표는 검찰 수사를 받다 자취를 감춰 사건이 기소 중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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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검, ‘펀드 환매 중단’ 옵티머스 대표 등 4명 영장 청구
    • 입력 2020-07-06 12:31:08
    • 수정2020-07-06 12: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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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환매 중단'과 관련된 펀드 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수천억 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혐의로 김 대표와 2대주주 이모 씨, 이사 윤모 씨와 송모 씨 등 4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고 같은해 12월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활동했던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 이 모 전 대표는 검찰 수사를 받다 자취를 감춰 사건이 기소 중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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