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노사정 합의안 부결되면 사퇴”

입력 2020.07.10 (19:35) 수정 2020.07.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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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달 안에 온라인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할 계획이며 "최종안이 부결된다면 자신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전원이 바로 사퇴하는 것으로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노사정 대화를 가장 먼저 제안해 40여일의 논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중앙집행위원회 추인을 얻지 못했고 지난달 30일, 합의안 서명을 위한 협약식에도 결국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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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 “노사정 합의안 부결되면 사퇴”
    • 입력 2020-07-10 19:35:23
    • 수정2020-07-10 19: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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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이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부결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달 안에 온라인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할 계획이며 "최종안이 부결된다면 자신과 김경자 수석부위원장, 백석근 사무총장 전원이 바로 사퇴하는 것으로 책임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노사정 대화를 가장 먼저 제안해 40여일의 논의를 거쳐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중앙집행위원회 추인을 얻지 못했고 지난달 30일, 합의안 서명을 위한 협약식에도 결국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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