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종일 전국 비…영동·영남해안 최고 150mm

입력 2020.07.13 (09:35) 수정 2020.07.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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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 상황을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이번 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리포트]

네,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남부는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과 남부 내륙은 내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도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등지에는 한 시간에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전북과 지리산 부근에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현재, 일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도, 지리산 부근, 전남남해안에는 최고 100에서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 30에서 80, 서울은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는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까지는 남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세찬 비가 퍼붓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도 불겠습니다.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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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종일 전국 비…영동·영남해안 최고 150mm
    • 입력 2020-07-13 09:37:51
    • 수정2020-07-13 09: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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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 상황을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이번 비는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리포트] 네,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남부는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과 남부 내륙은 내일 낮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도 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 등지에는 한 시간에 30밀리미터 안팎의 장대비가 오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전북과 지리산 부근에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현재, 일부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도, 지리산 부근, 전남남해안에는 최고 100에서 15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과 전라도, 제주도에 30에서 80, 서울은 포함한 그 밖의 지방에는 10에서 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까지는 남부를 중심으로 천둥, 번개가 치면서 세찬 비가 퍼붓는 곳이 있겠고, 해안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0미터가 넘는 돌풍도 불겠습니다.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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