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에 반기?…동학개미 달래기 나선 대통령

입력 2020.07.17 (23:47) 수정 2020.07.1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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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8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든데요.

글자가 클 수록 많이 노출된 겁니다.

먼저, '검찰' 왜 주요 키워드가 됐는지 보겠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총회장이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는데 도중에 지병을 호소해 4시간 만에 조사가 중단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 조현범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는 뉴스도 있었고요.

검사장급 검사와 유착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전 채널A 기자가 오늘밤 구속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여부를 놓고 검찰의 결단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도 검찰을 주요 키워드에 올렸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진성준' 의원이 화제였던 오늘, 부동산 정책을 고리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싼 집을 사는 게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느냐"며 소신 발언을 했는데요.

언론들은 이 지사가 사법족쇄가 풀리자마자 정부에 각을 세웠다는 식으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청와대'도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주로 부동산 정책 관련 내용이었는데, 정부에 항의하는 온라인 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3040이 대통령에게 속았다'는 키워드가 포털 실검 1위까지 했다는 뉴스와, 실수요자가 많은 3040 세대가 왜 분노하고 있는지 분석한 기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 청와대까지 그린벨트 해제 검토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도 참여연대 등이 반대집회를 예고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음 경제뉴스 키워든데, 대통령이 올라왔네요.

'문재인' 대통령, 국회 개원연설 하루 뒤 그린뉴딜에 시동을 건 행보를 보였습니다.

전북 부안의 해상풍력단지를 찾아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또 주식 양도소득세를 개인 투자자에게까지 확대하는 금융세제 개편안의 재검토를 지시했는데요.

언론들은 이른바 동학개미의 이탈조짐에 따른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넷플릭스'도 주요 키워드였는데, 3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했는데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가입자가 크게 늘었는데 그 약발이 다 떨어지면서 성장세가 약화될 거라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사회면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수사와 관련해서 '서울지방경찰청'이 올라왔습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려 서울시의 성추행 묵인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는 소식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석대에 대한 통신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고, 사망 현장에서 발견된 아이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본격 진행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스포츠 뉴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레알마드리드'와 지네딘 '지단' 감독이 화제의 키워드였습니다.

그리고 고 최숙현 선수가 생전에 쓴 진술서가 공개되면서 진술서를 접수했던 '경주시청'도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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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7-18 00: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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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8천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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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검찰' 왜 주요 키워드가 됐는지 보겠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예수교 총회장이 첫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는데 도중에 지병을 호소해 4시간 만에 조사가 중단됐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 조현범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는 뉴스도 있었고요.

검사장급 검사와 유착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인 전 채널A 기자가 오늘밤 구속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기소 여부를 놓고 검찰의 결단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도 검찰을 주요 키워드에 올렸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진성준' 의원이 화제였던 오늘, 부동산 정책을 고리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비싼 집을 사는 게 죄를 지은 건 아니지 않느냐"며 소신 발언을 했는데요.

언론들은 이 지사가 사법족쇄가 풀리자마자 정부에 각을 세웠다는 식으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청와대'도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주로 부동산 정책 관련 내용이었는데, 정부에 항의하는 온라인 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3040이 대통령에게 속았다'는 키워드가 포털 실검 1위까지 했다는 뉴스와, 실수요자가 많은 3040 세대가 왜 분노하고 있는지 분석한 기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 청와대까지 그린벨트 해제 검토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도 참여연대 등이 반대집회를 예고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다음 경제뉴스 키워든데, 대통령이 올라왔네요.

'문재인' 대통령, 국회 개원연설 하루 뒤 그린뉴딜에 시동을 건 행보를 보였습니다.

전북 부안의 해상풍력단지를 찾아 2030년까지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또 주식 양도소득세를 개인 투자자에게까지 확대하는 금융세제 개편안의 재검토를 지시했는데요.

언론들은 이른바 동학개미의 이탈조짐에 따른 조치라고 분석했습니다.

'넷플릭스'도 주요 키워드였는데, 3분기 실적 전망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했는데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가입자가 크게 늘었는데 그 약발이 다 떨어지면서 성장세가 약화될 거라는 분석이 잇따랐습니다.

사회면에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수사와 관련해서 '서울지방경찰청'이 올라왔습니다.

전담 수사팀을 꾸려 서울시의 성추행 묵인 의혹 수사를 본격화했다는 소식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석대에 대한 통신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고, 사망 현장에서 발견된 아이폰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이 본격 진행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스포츠 뉴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레알마드리드'와 지네딘 '지단' 감독이 화제의 키워드였습니다.

그리고 고 최숙현 선수가 생전에 쓴 진술서가 공개되면서 진술서를 접수했던 '경주시청'도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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