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벌써 9승 탈삼진 10개

입력 2020.07.18 (21:30) 수정 2020.07.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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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NC의 구창모가 강타선을 자랑하는 KT를 상대로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9승을 달성했습니다.

구창모와 로하스의 대결이 압권이었는데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홈런과 타율 1위인 최고타자 로하스가 친 타구를 중견수 알테어가 멋지게 잡아냅니다.

수비의 도움을 받은 구창모, 이번엔 6구 승부 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로하스와의 투타 대결을 압도했습니다.

마지막 커브가 압권이었습니다.

거포 강백호도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황재균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NC는 KT에 완승을 거뒀고 구창모는 7이닝동안 탈삼진 무려 10개, 벌써 9승째를 올렸습니다.

한편 잠실에서는 상대 전적 7전 무패, 경기전부터 자신감을 보인 LG가 한화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유강남/LG : "저희 팀 선발투수들은 원체 능력도 좋고 가진 게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포수 유강남의 말처럼 11일만에 2군에서 돌아온 차우찬은 7이닝 동안 한점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한화는 데뷔전을 치른 반즈가 2루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최진행과 김태균이 병살타를 치는 부진으로 LG와의 상대전적 8전 8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박건우의 적시타 등으로 KIA전 설욕을 앞두고 있고 박병호가 17호 홈런을 친 키움도 SK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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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구창모 벌써 9승 탈삼진 10개
    • 입력 2020-07-18 21:31:43
    • 수정2020-07-18 21:45:38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NC의 구창모가 강타선을 자랑하는 KT를 상대로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으며 9승을 달성했습니다.

구창모와 로하스의 대결이 압권이었는데요.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1회 홈런과 타율 1위인 최고타자 로하스가 친 타구를 중견수 알테어가 멋지게 잡아냅니다.

수비의 도움을 받은 구창모, 이번엔 6구 승부 끝에 삼진을 잡아내며 로하스와의 투타 대결을 압도했습니다.

마지막 커브가 압권이었습니다.

거포 강백호도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황재균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습니다

NC는 KT에 완승을 거뒀고 구창모는 7이닝동안 탈삼진 무려 10개, 벌써 9승째를 올렸습니다.

한편 잠실에서는 상대 전적 7전 무패, 경기전부터 자신감을 보인 LG가 한화 천적임을 입증했습니다.

[유강남/LG : "저희 팀 선발투수들은 원체 능력도 좋고 가진 게 많은 선수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올라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포수 유강남의 말처럼 11일만에 2군에서 돌아온 차우찬은 7이닝 동안 한점도 내주지 않고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한화는 데뷔전을 치른 반즈가 2루타를 치며 분전했지만 최진행과 김태균이 병살타를 치는 부진으로 LG와의 상대전적 8전 8패에 빠졌습니다.

두산은 박건우의 적시타 등으로 KIA전 설욕을 앞두고 있고 박병호가 17호 홈런을 친 키움도 SK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홍성민/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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