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여전히 부족”

입력 2020.07.20 (12:44) 수정 2020.07.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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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은 개인보호장비가 여전히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리포트]

간호사 주디스는 병원에서 마스크 3개를 여러 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디스/간호사 : "마스크를 며칠 동안 햇빛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합니다."]

개인보호장비 부족을 호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은 특히 N95 마스크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불만이 커지자 미국의학협회까지 나서서 연방정부에 대해 개인보호장비의 생산과 배급을 직접 책임지라고 목청을 높입니다.

[웬 박사/조지 워싱턴대 의료진을 보호하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가 부족한 것은 국가적 수치입니다."]

미국 보건부는 19개 업체에 긴급으로 N95 마스크 6억 개를 주문했다고 밝혔지만 의료진은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일부 큰 병원들은 자체적으로 개인보호장비를 구매하고 있는데요.

작은 병원들은 공급처를 찾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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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여전히 부족”
    • 입력 2020-07-20 12:45:50
    • 수정2020-07-20 12:49:13
    뉴스 12
앵커]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들은 개인보호장비가 여전히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리포트]

간호사 주디스는 병원에서 마스크 3개를 여러 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디스/간호사 : "마스크를 며칠 동안 햇빛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합니다."]

개인보호장비 부족을 호소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은 특히 N95 마스크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불만이 커지자 미국의학협회까지 나서서 연방정부에 대해 개인보호장비의 생산과 배급을 직접 책임지라고 목청을 높입니다.

[웬 박사/조지 워싱턴대 의료진을 보호하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비가 부족한 것은 국가적 수치입니다."]

미국 보건부는 19개 업체에 긴급으로 N95 마스크 6억 개를 주문했다고 밝혔지만 의료진은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일부 큰 병원들은 자체적으로 개인보호장비를 구매하고 있는데요.

작은 병원들은 공급처를 찾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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