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고령층 감염 잇따라…유의할 점은?

입력 2020.07.22 (06:39) 수정 2020.07.22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 두 달여 동안 요양원 등 노인 관련 시설 10곳에서 8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잇따르자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말 이후 요양병원이나 시설,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해서 관련 사례들을 저희가 집계해 본 결과 확진자 113명에 대한 부분 또 사망자 8명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같은 경우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또 추가적으로 사망자라든지 중증환자가 많이 나올 수 있는 그런 고령층이 많은 시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수도권에서 특별히 어제, 오늘 강서구의 요양시설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욱더 주의를 촉구하는 의미가 큽니다."]

["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을 하지 않고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근무 시에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손 위생 등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특히 신규 입소 입원자에 대한 검사 그리고 호흡기 증상 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지역감염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자체가 아직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언제든 4월 말, 5월 초에 겪었던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특별히 휴가철에 많은 인구의 이동 또 밀집된 환경에서의 이완된 여러 가지 거리 두기 행태 이런 것들이 또 한번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일선의 의견들입니다."]

["가장 위험요소라고 하면 방심, 그중에서도 여름철이면 혹시 바이러스의 활동이 떨어져서 괜찮지 않을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서 코로나에 너무 방심하는 태도 그것이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고 그 반대로 따라서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과거의 교훈으로부터 반성을 해서 계속 거리 두기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문가에게 듣는다] 코로나19 고령층 감염 잇따라…유의할 점은?
    • 입력 2020-07-22 06:47:01
    • 수정2020-07-22 08:01:07
    뉴스광장 1부
[앵커]

지난 두 달여 동안 요양원 등 노인 관련 시설 10곳에서 8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잇따르자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말 이후 요양병원이나 시설,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해서 관련 사례들을 저희가 집계해 본 결과 확진자 113명에 대한 부분 또 사망자 8명에 대한 부분을 정리해서..."]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같은 경우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또 추가적으로 사망자라든지 중증환자가 많이 나올 수 있는 그런 고령층이 많은 시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수도권에서 특별히 어제, 오늘 강서구의 요양시설에서 많은 환자들이 발생을 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더욱더 주의를 촉구하는 의미가 큽니다."]

["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을 하지 않고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근무 시에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손 위생 등을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특히 신규 입소 입원자에 대한 검사 그리고 호흡기 증상 또는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지역감염이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자체가 아직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언제든 4월 말, 5월 초에 겪었던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특별히 휴가철에 많은 인구의 이동 또 밀집된 환경에서의 이완된 여러 가지 거리 두기 행태 이런 것들이 또 한번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 일선의 의견들입니다."]

["가장 위험요소라고 하면 방심, 그중에서도 여름철이면 혹시 바이러스의 활동이 떨어져서 괜찮지 않을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서 코로나에 너무 방심하는 태도 그것이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있고 그 반대로 따라서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과거의 교훈으로부터 반성을 해서 계속 거리 두기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