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독일 베를린서 열린 ‘공항 격납고’ 테니스 대회

입력 2020.07.22 (06:41) 수정 2020.07.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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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3월 이후 모든 프로 테니스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최근 독일 베를린에선 한 특별한 장소를 무대로 테니스 이벤트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에 있는 한 공항 격납고 안에 거대한 항공기 대신 테니스 대회 경기장을 그대로 옮긴 듯한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전 세계 모든 프로테니스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지난주 이벤트성으로 개막한 비공식 테니스 대회입니다.

특히 이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자 2008년까지 공항으로 쓰였다가 지금은 시민공원으로 변신한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격납고 안에 정식 코트를 설치해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또한, 대회 기간에는 불필요한 밀착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참가선수들은 별도의 대기 장소에서 차를 타고 활주로를 지나 코트에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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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2 06:47:01
    • 수정2020-07-22 0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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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3월 이후 모든 프로 테니스 투어가 중단된 가운데 최근 독일 베를린에선 한 특별한 장소를 무대로 테니스 이벤트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독일 베를린에 있는 한 공항 격납고 안에 거대한 항공기 대신 테니스 대회 경기장을 그대로 옮긴 듯한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는 코로나 19로 전 세계 모든 프로테니스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지난주 이벤트성으로 개막한 비공식 테니스 대회입니다.

특히 이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한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자 2008년까지 공항으로 쓰였다가 지금은 시민공원으로 변신한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 격납고 안에 정식 코트를 설치해서 개막 전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또한, 대회 기간에는 불필요한 밀착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참가선수들은 별도의 대기 장소에서 차를 타고 활주로를 지나 코트에 입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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