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장맛비…남해안·지리산 모레까지 최고 250mm

장마전선과 저기압으로 인한 비구름이 남북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충북 일부 지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남부지방은 계속해서 비가 내리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강해지며 비가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모레 아침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는 최고 250mm 이상, 그 밖의 지역도 50에서 150mm의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피해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 때문에 선선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청주의 낮 기온이 24도로 예상되고, 남부지방도 광주 25도 등으로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도 부근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3m, 서해상에서 최고 5ｍ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