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의료진의 지친 마음 위로하는 멕시코 치료견

입력 2020.07.23 (06:42) 수정 2020.07.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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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전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많은 의료진들이 분투하는 가운데 멕시코에선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견공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형광색 전용 방호복에 맞춤형 고글까지 쓰고 출근 준비를 마친 강아지!

멕시코시티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헌신하는 화제의 치료견 '할리'입니다.

올해 3살인 '할리'는 어릴 적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지만, 임상 신경심리학자인 지금의 주인을 만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 치료 등을 돕는 훈련을 받아왔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이후엔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의료 종사자를 위한 심리 프로그램에 특별 기용됐다고 합니다.

최근 '할리'는 매일 2시간씩 병원 곳곳을 돌며 의료진의 마음을 위로하고 미소를 전하는 임무를 수행 중인데요.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할리'의 인기는 날로 치솟으며 병원 내 마스코로로도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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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3 06:45:06
    • 수정2020-07-23 06: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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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전히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많은 의료진들이 분투하는 가운데 멕시코에선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은 견공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형광색 전용 방호복에 맞춤형 고글까지 쓰고 출근 준비를 마친 강아지!

멕시코시티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헌신하는 화제의 치료견 '할리'입니다.

올해 3살인 '할리'는 어릴 적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지만, 임상 신경심리학자인 지금의 주인을 만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 치료 등을 돕는 훈련을 받아왔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이후엔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의료 종사자를 위한 심리 프로그램에 특별 기용됐다고 합니다.

최근 '할리'는 매일 2시간씩 병원 곳곳을 돌며 의료진의 마음을 위로하고 미소를 전하는 임무를 수행 중인데요.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할리'의 인기는 날로 치솟으며 병원 내 마스코로로도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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