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인질.납치 전담수사반` 가동

입력 2003.06.1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조직폭력배와 같은 민생 침해 사범, 또 납치 유괴 등의 반 인륜범죄에 대해서 정부가 엄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생 침해 사범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발본색원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뿌리뽑을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영세상인은 자릿세를 뜯기고 채권채무를 빙자해 인신매매나 성폭행, 청부폭력이 자행되면서 서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비롯한 민생침해 사범을 발본색원하여 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셨습니다.
⊙기자: 불과 50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0건이 터져나온 납치와 유괴사건.
노 대통령은 이 같은 반 인륜 범죄에도 강력 대응을 지시했고 경찰은 전담수사반을 가동해 24시간 수사력을 총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조흥은행 파업 등과 관련해서는 법질서를 무시하고 집단의 힘을 악용해 이익을 관철하려는 행위는 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폭 인질.납치 전담수사반` 가동
    • 입력 2003-06-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조직폭력배와 같은 민생 침해 사범, 또 납치 유괴 등의 반 인륜범죄에 대해서 정부가 엄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민생 침해 사범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발본색원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뿌리뽑을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영세상인은 자릿세를 뜯기고 채권채무를 빙자해 인신매매나 성폭행, 청부폭력이 자행되면서 서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비롯한 민생침해 사범을 발본색원하여 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셨습니다. ⊙기자: 불과 50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10건이 터져나온 납치와 유괴사건. 노 대통령은 이 같은 반 인륜 범죄에도 강력 대응을 지시했고 경찰은 전담수사반을 가동해 24시간 수사력을 총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조흥은행 파업 등과 관련해서는 법질서를 무시하고 집단의 힘을 악용해 이익을 관철하려는 행위는 법에 따라 처리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