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제주도 태풍 간접 영향권
입력 2003.06.1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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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태풍 소델로 소식입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사훈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기자: 중심 부근에 초속 31m의 강풍이 불고 있는 6호 태풍 소델로는 현재 타이완 남남동쪽 500km 떨어진 해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의 중형태풍으로 강해진 소델로는 내일 아침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오전에는 제주도 남남동쪽 220km 떨어진 해상까지 북상한 뒤 오는 20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내일은 남부지방, 모레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담당관):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레 오후부터 밤 사이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기상청은 태풍 소델로가 장마전선을 따라 북상하고 있기 때문에 강풍보다도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사훈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기자: 중심 부근에 초속 31m의 강풍이 불고 있는 6호 태풍 소델로는 현재 타이완 남남동쪽 500km 떨어진 해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의 중형태풍으로 강해진 소델로는 내일 아침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오전에는 제주도 남남동쪽 220km 떨어진 해상까지 북상한 뒤 오는 20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내일은 남부지방, 모레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담당관):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레 오후부터 밤 사이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기상청은 태풍 소델로가 장마전선을 따라 북상하고 있기 때문에 강풍보다도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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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부터 제주도 태풍 간접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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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은 태풍 소델로 소식입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사훈 기자가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기자: 중심 부근에 초속 31m의 강풍이 불고 있는 6호 태풍 소델로는 현재 타이완 남남동쪽 500km 떨어진 해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중심기압 975헥토파스칼의 중형태풍으로 강해진 소델로는 내일 아침 타이완 동쪽 해상을 지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오전에는 제주도 남남동쪽 220km 떨어진 해상까지 북상한 뒤 오는 20일 오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내일은 남부지방, 모레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담당관):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레 오후부터 밤 사이가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기상청은 태풍 소델로가 장마전선을 따라 북상하고 있기 때문에 강풍보다도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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