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후각 기능 10% 떨어지면 치매 위험 19%↑”

입력 2020.07.24 (10:54) 수정 2020.07.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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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감각 기능 중에서도 후각 기능 저하가 치매에 걸릴 위험도 상승과 연관성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의대 윌라 브레노위츠 교수 연구팀이 70대 노인 1천794명을 대상으로 최장 10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조사한 결과인데요.

인지 기능과 감각 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노년에 후각 기능이 10% 떨어질 때마다 치매 위험도는 19%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비율로 청각과 시각, 촉각 기능이 떨어질 때 치매 위험도는 1~3%씩 높아진 것과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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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후각 기능 10% 떨어지면 치매 위험 19%↑”
    • 입력 2020-07-24 10:58:49
    • 수정2020-07-24 11:27:39
    지구촌뉴스
인체의 감각 기능 중에서도 후각 기능 저하가 치매에 걸릴 위험도 상승과 연관성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의대 윌라 브레노위츠 교수 연구팀이 70대 노인 1천794명을 대상으로 최장 10년에 걸쳐 진행한 추적 조사한 결과인데요.

인지 기능과 감각 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노년에 후각 기능이 10% 떨어질 때마다 치매 위험도는 19%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비율로 청각과 시각, 촉각 기능이 떨어질 때 치매 위험도는 1~3%씩 높아진 것과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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