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세월호 참사’ 유병언 차남 혁기 미국 자택서 체포”

입력 2020.07.24 (12:22) 수정 2020.07.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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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고 유병언 일가 차남 유혁기 씨가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23일 미국 법무부 발표를 인용해 "미국 연방보안관이 지난 22일 유 씨를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번 유 씨 체포가 한국 정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유 씨는 유병언 일가 가족이 운영하던 교회와 청해진 해운 등으로부터 1억6,900백만 달러 한화로 약 2,025억4,650만 원을 횡령한 데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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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법무부 “‘세월호 참사’ 유병언 차남 혁기 미국 자택서 체포”
    • 입력 2020-07-24 12:25:52
    • 수정2020-07-24 12: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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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책임이 있는 고 유병언 일가 차남 유혁기 씨가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각 23일 미국 법무부 발표를 인용해 "미국 연방보안관이 지난 22일 유 씨를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자택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이번 유 씨 체포가 한국 정부의 범죄인 인도 요청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체포된 유 씨는 유병언 일가 가족이 운영하던 교회와 청해진 해운 등으로부터 1억6,900백만 달러 한화로 약 2,025억4,650만 원을 횡령한 데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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