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후, 벌 쏘임 증가…혼자 벌집 제거 위험

입력 2020.07.26 (07:09) 수정 2020.08.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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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찾아오면 산란기를 맞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집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후, 벌 쏘임 사고가 늘어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요청 건수를 보면 6월은 7천여 건에 불과했지만 7월부터는 십만 건 넘게 급증했습니다.

벌 쏘임 환자 또한 7월부터 9월사이에 집중됩니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의 공격성을 높이는 어두운 색보다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나 화장품, 탄산음료 등의 단 음료는 벌을 자극하기 쉬워 자제해야 합니다.

벌집은 산이나 들판 말고도 도심의 주택이나 공장, 학교 인근에서도 생길 수 있는데요.

이때는 무리하게 혼자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말벌에 쏘였을 경우엔 어지럽고 숨이 차는 등의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최대한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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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 후, 벌 쏘임 증가…혼자 벌집 제거 위험
    • 입력 2020-07-26 07:11:18
    • 수정2020-08-16 07:28:33
    KBS 재난방송센터
무더위가 찾아오면 산란기를 맞은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집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후, 벌 쏘임 사고가 늘어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요청 건수를 보면 6월은 7천여 건에 불과했지만 7월부터는 십만 건 넘게 급증했습니다.

벌 쏘임 환자 또한 7월부터 9월사이에 집중됩니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의 공격성을 높이는 어두운 색보다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향수나 화장품, 탄산음료 등의 단 음료는 벌을 자극하기 쉬워 자제해야 합니다.

벌집은 산이나 들판 말고도 도심의 주택이나 공장, 학교 인근에서도 생길 수 있는데요.

이때는 무리하게 혼자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말벌에 쏘였을 경우엔 어지럽고 숨이 차는 등의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도 최대한 빨리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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