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부터 비 충청 남부 ‘호우 예비특보’ 발효

입력 2020.07.28 (23:32) 수정 2020.07.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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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과 금산, 논산 등 충남 4개 시군에 내일 새벽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전 갑천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대전은 오후에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저녁부터는 현재 보시는 것처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과 계룡, 금산, 부여, 논산 등 충남 4개 시군에 내일 새벽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에서 100mm입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금산 15mm, 대전 6mm 가량 내렸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재 서해 남부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내륙 방면으로 이동 중이어서 내일 새벽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특히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폭우가 쏟아질 경우 하천과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도 있으니 야영객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미리 대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최근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축대 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또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의 경우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영상편집:임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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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새벽부터 비 충청 남부 ‘호우 예비특보’ 발효
    • 입력 2020-07-28 23:34:19
    • 수정2020-07-28 2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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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과 금산, 논산 등 충남 4개 시군에 내일 새벽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남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0에서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대전 갑천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재훈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대전은 오후에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졌는데요.

저녁부터는 현재 보시는 것처럼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과 계룡, 금산, 부여, 논산 등 충남 4개 시군에 내일 새벽을 기해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에서 100mm입니다.

오늘 내린 비의 양은 아직 많지 않습니다.

금산 15mm, 대전 6mm 가량 내렸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현재 서해 남부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내륙 방면으로 이동 중이어서 내일 새벽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특히 천둥 번개를 동반하면서 폭우가 쏟아질 경우 하천과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도 있으니 야영객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미리 대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또 최근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축대 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또 농경지와 지하차도, 저지대의 경우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영상편집:임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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