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북한서 1,211명 코로나19 검사 ‘음성’…696명 격리”

입력 2020.07.29 (12:18) 수정 2020.07.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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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지난 16일까지 천 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소장은 오늘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북한 국적자 696명이 격리 중이며 이들은 남포 항구나 신의주와 중국 단둥간 국경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살바도르 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세라며 북한 보건당국과 국경지대 방역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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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보건기구 “북한서 1,211명 코로나19 검사 ‘음성’…696명 격리”
    • 입력 2020-07-29 12:21:45
    • 수정2020-07-29 12:33:37
    뉴스 12
북한에서 지난 16일까지 천 2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소장은 오늘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에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북한 국적자 696명이 격리 중이며 이들은 남포 항구나 신의주와 중국 단둥간 국경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살바도르 소장은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세라며 북한 보건당국과 국경지대 방역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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