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성추행 방조 의혹’ 김주명 전 비서실장 조사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된 서울시 관계자 중 전 비서실장인 김주명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김 진흥원장을 소환해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박 전 시장의 비서실장 출신 중 성추행 의혹 방조 혐의로 조사를 받는 건 김 진흥원장이 처음입니다.

오늘 조사를 시작으로 고한석 전 비서실장 등 역대 서울시장 비서실장과 윤준병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도 잇따라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