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규탄 10만 인파

입력 2003.06.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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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5전쟁 53주년을 앞두고 기독교 신도와 시민 등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핵개발포기를 촉구하는 구국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쟁 53주년을 앞두고 기독교단체의 신도와 시민 등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백선엽(전 예비역 대장): 흔들리는 사회를 바로 잡아야 되겠습니다.
⊙기자: 서해교전 참전용사와 사망자 유족들도 북한의 만행을 고발하며 당시의 희생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상훈(재향군인회장): 포탄에 몸이 찢긴 채 방아쇠를 당겼던 서해교전의 전쟁영웅을 기억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 일부 참석자들은 북한의 인공기를 태우다 이를 말리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제2의 6.25를 막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지속적인 동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진(교장연합회장): 미군을 민족 발전의 걸림돌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기자: 보수적인 개신교단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단체의 대규모 군중집회는 올 들어 네번째입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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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핵 규탄 10만 인파
    • 입력 2003-06-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6.25전쟁 53주년을 앞두고 기독교 신도와 시민 등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의 핵개발포기를 촉구하는 구국기도회가 열렸습니다. 박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쟁 53주년을 앞두고 기독교단체의 신도와 시민 등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백선엽(전 예비역 대장): 흔들리는 사회를 바로 잡아야 되겠습니다. ⊙기자: 서해교전 참전용사와 사망자 유족들도 북한의 만행을 고발하며 당시의 희생자들을 위로했습니다. ⊙이상훈(재향군인회장): 포탄에 몸이 찢긴 채 방아쇠를 당겼던 서해교전의 전쟁영웅을 기억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 일부 참석자들은 북한의 인공기를 태우다 이를 말리는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제2의 6.25를 막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지속적인 동맹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진(교장연합회장): 미군을 민족 발전의 걸림돌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기자: 보수적인 개신교단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단체의 대규모 군중집회는 올 들어 네번째입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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