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이변의 연속…맨시티까지 탈락
입력 2020.08.16 (21:55)
수정 2020.08.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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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 축구에서 어제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시티까지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유력 우승후보들이 잇따라 탈락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4강 대진은 독일과 프랑스 팀의 대결이 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맨시티의 수비 뒷공간을 노린 리옹의 선제골입니다.
뒤에서 한 번에 연결해 에캄비의 빠른 발과 코르네의 침투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중반 데브라위너의 골로 1대 1 균형이 맞춰진 듯했던 승부는 10분 만에 리옹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뎀벨레가 교체투입 4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중원에서 시작된 패스 실수.
뒤늦게 뎀벨레를 쫓는 모습 등 프리미어리그 2위라곤 볼 수 없는 맨시티의 실점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40분 빈 골문을 두고 스털링은 슛을 하늘로 날려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맨시티는 자멸했습니다.
리옹은 뎀벨레의 추가 골로 3대 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팀이자 우승 후보였던 맨시티에 거둔 프랑스 리그 7위 팀의 기적 같은 승리였습니다.
[루디 가르시아/리옹 감독 : "우리는 모든 면에서 상대보다 좋았어요. 그라운드 전술 싸움에서도 소통에서도요.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하나로 단단하게 뭉쳤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맨시티는 점유율에서 67대 33으로 앞선 데다 모두 19번이나 슛을 했지만 단 한 골에 그쳐 체면을 구겼습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4강은 독일과 프랑스 팀 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팀이 없는 4강은 챔스 사상 처음입니다.
코로나 19로 처음으로 일정이 연기되고 단판 승부로 바뀐 챔스 토너먼트.
유력 우승 후보들의 탈락과 호날두, 메시 등 초대형 스타가 사라진 이변의 무대에서 어떤 드라마가 연출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이희문
유럽챔피언스리그 축구에서 어제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시티까지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유력 우승후보들이 잇따라 탈락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4강 대진은 독일과 프랑스 팀의 대결이 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맨시티의 수비 뒷공간을 노린 리옹의 선제골입니다.
뒤에서 한 번에 연결해 에캄비의 빠른 발과 코르네의 침투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중반 데브라위너의 골로 1대 1 균형이 맞춰진 듯했던 승부는 10분 만에 리옹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뎀벨레가 교체투입 4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중원에서 시작된 패스 실수.
뒤늦게 뎀벨레를 쫓는 모습 등 프리미어리그 2위라곤 볼 수 없는 맨시티의 실점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40분 빈 골문을 두고 스털링은 슛을 하늘로 날려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맨시티는 자멸했습니다.
리옹은 뎀벨레의 추가 골로 3대 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팀이자 우승 후보였던 맨시티에 거둔 프랑스 리그 7위 팀의 기적 같은 승리였습니다.
[루디 가르시아/리옹 감독 : "우리는 모든 면에서 상대보다 좋았어요. 그라운드 전술 싸움에서도 소통에서도요.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하나로 단단하게 뭉쳤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맨시티는 점유율에서 67대 33으로 앞선 데다 모두 19번이나 슛을 했지만 단 한 골에 그쳐 체면을 구겼습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4강은 독일과 프랑스 팀 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팀이 없는 4강은 챔스 사상 처음입니다.
코로나 19로 처음으로 일정이 연기되고 단판 승부로 바뀐 챔스 토너먼트.
유력 우승 후보들의 탈락과 호날두, 메시 등 초대형 스타가 사라진 이변의 무대에서 어떤 드라마가 연출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이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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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스 이변의 연속…맨시티까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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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8-16 22:17:56
- 수정2020-08-16 22:23:12
[앵커]
유럽챔피언스리그 축구에서 어제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시티까지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유력 우승후보들이 잇따라 탈락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4강 대진은 독일과 프랑스 팀의 대결이 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맨시티의 수비 뒷공간을 노린 리옹의 선제골입니다.
뒤에서 한 번에 연결해 에캄비의 빠른 발과 코르네의 침투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중반 데브라위너의 골로 1대 1 균형이 맞춰진 듯했던 승부는 10분 만에 리옹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뎀벨레가 교체투입 4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중원에서 시작된 패스 실수.
뒤늦게 뎀벨레를 쫓는 모습 등 프리미어리그 2위라곤 볼 수 없는 맨시티의 실점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40분 빈 골문을 두고 스털링은 슛을 하늘로 날려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맨시티는 자멸했습니다.
리옹은 뎀벨레의 추가 골로 3대 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팀이자 우승 후보였던 맨시티에 거둔 프랑스 리그 7위 팀의 기적 같은 승리였습니다.
[루디 가르시아/리옹 감독 : "우리는 모든 면에서 상대보다 좋았어요. 그라운드 전술 싸움에서도 소통에서도요.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하나로 단단하게 뭉쳤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맨시티는 점유율에서 67대 33으로 앞선 데다 모두 19번이나 슛을 했지만 단 한 골에 그쳐 체면을 구겼습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4강은 독일과 프랑스 팀 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팀이 없는 4강은 챔스 사상 처음입니다.
코로나 19로 처음으로 일정이 연기되고 단판 승부로 바뀐 챔스 토너먼트.
유력 우승 후보들의 탈락과 호날두, 메시 등 초대형 스타가 사라진 이변의 무대에서 어떤 드라마가 연출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이희문
유럽챔피언스리그 축구에서 어제 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시티까지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유력 우승후보들이 잇따라 탈락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4강 대진은 독일과 프랑스 팀의 대결이 됐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반 24분 맨시티의 수비 뒷공간을 노린 리옹의 선제골입니다.
뒤에서 한 번에 연결해 에캄비의 빠른 발과 코르네의 침투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중반 데브라위너의 골로 1대 1 균형이 맞춰진 듯했던 승부는 10분 만에 리옹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뎀벨레가 교체투입 4분 만에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중원에서 시작된 패스 실수.
뒤늦게 뎀벨레를 쫓는 모습 등 프리미어리그 2위라곤 볼 수 없는 맨시티의 실점 장면이었습니다.
후반 40분 빈 골문을 두고 스털링은 슛을 하늘로 날려버렸습니다.
말 그대로 맨시티는 자멸했습니다.
리옹은 뎀벨레의 추가 골로 3대 1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팀이자 우승 후보였던 맨시티에 거둔 프랑스 리그 7위 팀의 기적 같은 승리였습니다.
[루디 가르시아/리옹 감독 : "우리는 모든 면에서 상대보다 좋았어요. 그라운드 전술 싸움에서도 소통에서도요. 선수들끼리 서로 격려하면서 하나로 단단하게 뭉쳤기 때문에 이겼습니다."]
맨시티는 점유율에서 67대 33으로 앞선 데다 모두 19번이나 슛을 했지만 단 한 골에 그쳐 체면을 구겼습니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4강은 독일과 프랑스 팀 간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 팀이 없는 4강은 챔스 사상 처음입니다.
코로나 19로 처음으로 일정이 연기되고 단판 승부로 바뀐 챔스 토너먼트.
유력 우승 후보들의 탈락과 호날두, 메시 등 초대형 스타가 사라진 이변의 무대에서 어떤 드라마가 연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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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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