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발 감염 확산…유흥업소 ‘집합금지·시설폐쇄’
입력 2020.08.17 (09:35)
수정 2020.08.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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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여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차 확산세를 잡았던 광주광역시에서도 요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광주시가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광역시의 한 유흥업소.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나왔습니다.
유흥주점 손님 2명과 유흥접객원 5명입니다.
접객원들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인근의 유흥주점 18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곳에서 어제 추가로 손님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 유흥업소를 고리로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내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함께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유흥주점 666곳과 클럽 16군데를 포함해 모두 6백 82곳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자칫 허술하게 대응하면 제3차 지역감염 대유행의 소지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이니 유흥업소에서는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는 또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유흥업소 가운데 5곳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비롯해 1,500여 곳의 고위험 시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다가 지난 3일부터 다시 낮췄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초여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차 확산세를 잡았던 광주광역시에서도 요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광주시가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광역시의 한 유흥업소.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나왔습니다.
유흥주점 손님 2명과 유흥접객원 5명입니다.
접객원들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인근의 유흥주점 18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곳에서 어제 추가로 손님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 유흥업소를 고리로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내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함께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유흥주점 666곳과 클럽 16군데를 포함해 모두 6백 82곳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자칫 허술하게 대응하면 제3차 지역감염 대유행의 소지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이니 유흥업소에서는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는 또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유흥업소 가운데 5곳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비롯해 1,500여 곳의 고위험 시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다가 지난 3일부터 다시 낮췄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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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17 0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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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2차 확산세를 잡았던 광주광역시에서도 요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광주시가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광역시의 한 유흥업소.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나왔습니다.
유흥주점 손님 2명과 유흥접객원 5명입니다.
접객원들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인근의 유흥주점 18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곳에서 어제 추가로 손님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 유흥업소를 고리로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내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함께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유흥주점 666곳과 클럽 16군데를 포함해 모두 6백 82곳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자칫 허술하게 대응하면 제3차 지역감염 대유행의 소지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이니 유흥업소에서는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는 또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유흥업소 가운데 5곳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비롯해 1,500여 곳의 고위험 시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다가 지난 3일부터 다시 낮췄습니다.
KBS 뉴스 곽선정입니다.
촬영기자:김강용/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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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곽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광역시의 한 유흥업소.
지난 12일부터 나흘동안 이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나왔습니다.
유흥주점 손님 2명과 유흥접객원 5명입니다.
접객원들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인근의 유흥주점 18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곳에서 어제 추가로 손님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광주에서 유흥업소를 고리로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내 모든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집합금지와 함께 시설폐쇄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유흥주점 666곳과 클럽 16군데를 포함해 모두 6백 82곳입니다.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자칫 허술하게 대응하면 제3차 지역감염 대유행의 소지가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이니 유흥업소에서는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는 또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유흥업소 가운데 5곳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비롯해 1,500여 곳의 고위험 시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코로나19의 2차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강화했다가 지난 3일부터 다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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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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