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도 ‘사랑제일교회’ 확진 잇따라…검사 거부 사례도?

입력 2020.08.18 (21:26) 수정 2020.08.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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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렸듯이 사랑제일교회 관련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 천안과 계룡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일부는 사랑제일교회에 갔다 와서 열흘 가까이 지역사회를 돌아다닌 걸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시청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선중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 추가 확진자 몇 명?

[기자]

네, 이곳 천안에서만 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4명이 교회 신도이고, 한 명은 확진된 신도의 가족과 접촉한 사람입니다.

50대가 3명, 60대 1명, 70대 1명입니다.

또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지난 15일 확진된 서산 50대 여성이 다녀간 계룡의 한 기도원에서 30대 남성이 오늘 감염돼 확진됐는데, n차 감염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을 시작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대전과 충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열흘 가까이 천안지역에서 활동했던 50대 2명의 세부 동선을 파악 중입니다.

현재까지 대전과 충남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부에 등록된 신도는 모두 86명으로, 이 가운데 60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입니다.

[앵커]

그런데 일부 신도들은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천안시 보건소가 어제와 오늘 지역 신도들에게 전화해 검사받도록 요청했지만 9명 가량이 거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의 검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게 거부 이유입니다.

충청남도는 모든 신도에게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다 지난 16일 확진된 60대 여성이 신도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검사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부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한 명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돼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안시청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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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서도 ‘사랑제일교회’ 확진 잇따라…검사 거부 사례도?
    • 입력 2020-08-18 21:29:39
    • 수정2020-08-19 0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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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렸듯이 사랑제일교회 관련한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수도권과 인접한 충남 천안과 계룡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일부는 사랑제일교회에 갔다 와서 열흘 가까이 지역사회를 돌아다닌 걸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시청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선중 기자 사랑제일교회 관련해서 추가 확진자 몇 명? [기자] 네, 이곳 천안에서만 5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4명이 교회 신도이고, 한 명은 확진된 신도의 가족과 접촉한 사람입니다. 50대가 3명, 60대 1명, 70대 1명입니다. 또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지난 15일 확진된 서산 50대 여성이 다녀간 계룡의 한 기도원에서 30대 남성이 오늘 감염돼 확진됐는데, n차 감염으로 파악됐습니다. 15일을 시작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대전과 충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열흘 가까이 천안지역에서 활동했던 50대 2명의 세부 동선을 파악 중입니다. 현재까지 대전과 충남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 명부에 등록된 신도는 모두 86명으로, 이 가운데 60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입니다. [앵커] 그런데 일부 신도들은 검사를 거부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천안시 보건소가 어제와 오늘 지역 신도들에게 전화해 검사받도록 요청했지만 9명 가량이 거부했습니다. 방역당국의 검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게 거부 이유입니다. 충청남도는 모든 신도에게 의무적으로 진단검사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대전에서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했다 지난 16일 확진된 60대 여성이 신도 명단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검사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 부여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한 명은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돼 방역당국이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안시청에서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촬영기자:홍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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