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코로나19 신규 확진 297명…서울시청 폐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새 297명 늘어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시청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청사가 폐쇄됐습니다.

“순교 각오로 교회 지키자”…서울시 “구상권 청구할 것”

사랑제일교회는 재개발 철거 대상인데도 교인들이 "순교를 각오하고 지키고 있다"며 철거를 거부하고 예배를 계속해왔습니다. 사랑제일교회발 누적 확진자가 6백명을 넘은 가운데, 서울시는 구상권 청구방침을 밝혔습니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확진 잇따라…확산 우려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차명진 전 국회의원과 현장에서 유튜브 방송을 했던 신혜식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과 경북에서도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BS 비상 방송·KBS 촬영 중단…정치권도 비상

CBS는 소속 기자가 확진되면서 정규방송 대신 비상 방송을 하고 있고, KBS도 출연자의 확진으로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습니다. 민주당은 온라인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하는 등 정치권도 비상입니다.

수도권 고위험 시설 운영 중단…예식장 곳곳 분쟁

수도권에 있는 클럽과 노래방 등 고위험 12개 시설이 오늘부터 운영 중단에 들어갔습니다. 50명 이상 모이는 결혼식이 금지되면서 기존 계약 인원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예식장과 예비부부들 간의 분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