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정규방송 중단·KBS 드라마 촬영 취소…방송가도 비상

입력 2020.08.19 (21:18) 수정 2020.08.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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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송가도 코로나 19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CBS는 소속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정규방송 대신 비상방송을 내보내고 있고, KBS의 한 드라마는 출연자가 감염돼 촬영이 중단됐습니다.

EBS도 외주PD와 출연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명규 기잡니다.

[리포트]

["CBS는 현재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정규방송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CBS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비상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라디오 방송은 음악 방송으로 대체됐습니다.

지난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CBS는 서울 목동 사옥을 봉쇄하고 모든 직원에게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진 등 30여 명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현정 앵커는 음성이 나왔지만 또다른 밀접 접촉자의 검사 결과에 따라 비상 방송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김세광/CBS 홍보부장 : "음성이 나오면 (20일 낮) 12시에 종료를 하고 12시부터는 정규방송 들어가고요. 만약에 양성판정이 나오면 하루 더 비상 방송을 하기로..."]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출연 배우도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일부는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EBS도 외주 제작PD 1명과 출연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박주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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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S 정규방송 중단·KBS 드라마 촬영 취소…방송가도 비상
    • 입력 2020-08-19 21:20:32
    • 수정2020-08-19 21:26:15
    뉴스 9
[앵커]

방송가도 코로나 19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CBS는 소속 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정규방송 대신 비상방송을 내보내고 있고, KBS의 한 드라마는 출연자가 감염돼 촬영이 중단됐습니다.

EBS도 외주PD와 출연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임명규 기잡니다.

[리포트]

["CBS는 현재 코로나19 비상상황으로 정규방송을 보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CBS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비상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라디오 방송은 음악 방송으로 대체됐습니다.

지난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CBS는 서울 목동 사옥을 봉쇄하고 모든 직원에게 재택근무 명령을 내렸습니다.

'김현정의 뉴스쇼' 제작진 등 30여 명은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현정 앵커는 음성이 나왔지만 또다른 밀접 접촉자의 검사 결과에 따라 비상 방송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김세광/CBS 홍보부장 : "음성이 나오면 (20일 낮) 12시에 종료를 하고 12시부터는 정규방송 들어가고요. 만약에 양성판정이 나오면 하루 더 비상 방송을 하기로..."]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의 출연 배우도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일부는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EBS도 외주 제작PD 1명과 출연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방송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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