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 무시한 박람회 2시간 만에 취소

입력 2020.08.20 (23:37) 수정 2020.08.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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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겪어보지 못했던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 '시스템이 통제불능 될 수 있는 상황' 이런 잇단 경고를 무색하게 만드는 곳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내린 수도권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조처에 대해 한교연이란 한 개신교 연합기관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생명 같은 예배를 멈출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 내용인데요.

저희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벌금을 내는 한이 있어도 정부가 조치를 취하면 법적으로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보수 색채가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한교연이라는 이 단체는, 가입 교회수는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치단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천 곳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가 강행됐는데, 결국 2시간만에 취소됐습니다.

이 소식은 김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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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합금지 무시한 박람회 2시간 만에 취소
    • 입력 2020-08-20 23:39:03
    • 수정2020-08-20 23: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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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겪어보지 못했던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절체절명의 위기', '시스템이 통제불능 될 수 있는 상황' 이런 잇단 경고를 무색하게 만드는 곳들이 있습니다.

정부가 내린 수도권 교회 대면 예배 금지 조처에 대해 한교연이란 한 개신교 연합기관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생명 같은 예배를 멈출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속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 내용인데요.

저희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벌금을 내는 한이 있어도 정부가 조치를 취하면 법적으로 맞서겠다고 했습니다.

보수 색채가 강한 것으로 평가되는 한교연이라는 이 단체는, 가입 교회수는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자치단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천 곳의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박람회가 강행됐는데, 결국 2시간만에 취소됐습니다.

이 소식은 김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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