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광화문’ 집회 참가자 추적하는 방역당국…‘푸틴’ 정적, 茶 마시고 의식불명

입력 2020.08.20 (23:40) 수정 2020.08.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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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뉴스 키워드 살펴보겠습니다.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 계신데요.

코로나 관련 기사가 오늘도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광화문' 연관뉴스부터 볼까요.

방역당국이 광복절 집회 참가자들을 찾기 위해 기지국 정보까지 확인하고 있지만, 추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뉴스 있었고요.

반면에, 정부가 통신 기록은 물론 신용카드 내역, 폐쇄회로 TV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광복절 집회 참가자 8천 명의 신원을 파악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보수단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광복절 집회 당일 찜질방에서 잤다고 말해 논란이 됐고요.

광복절날, 보신각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던 민주노총 중앙집행위가 오늘, 충남 천안에서 1박 2일 수련회를 열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대통령'과 '두 정당' 지지율 관련 뉴스가 화제였는데요.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반등한 것으로 나왔는데, 민주당은 통합당에 내줬던 1위 자리를 일주일만에 되찾았습니다.

언론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코로나와 광화문 집회가 영향을 끼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사회 뉴스 키워든데요.

먼저, '대법원' 연관 뉴스 중에 기아차 근로자들이 상여금과 식대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며 낸 1조원 대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9년 만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는 뉴스가 관심을 끌었고요.

'서울시' 연관뉴스도 보겠습니다.

서울시와 대한항공 양측이 참석하는 회의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열었는데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갈등에 대해 권익위가 중재에 나선 겁니다.

서울시가 이달 말에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만드는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지자, 대한항공은 부지가 강제수용되면 정당한 가치를 받을 수 없다며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는데요.

중재를 위한 첫 회의에서 양측은 이견만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 뉴스에서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이 함께 올라왔는데요.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의식 불명에 빠졌다는데요.

나발니 측은 나발니가 공항에서 마신 차에 독성 물질이 섞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전부터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을 예견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가 내년말 종식될 것이며 앞으로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할 거라고 전망했다는 소식에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끝으로 경제면인데요.

'홍남기' 경제 부총리 연관 뉴스 보겠습니다.

홍 부총리, 오늘 국회에 출석해서 "서울 집값 상승이 사실상 멈춰있다, 갭투자 규제로 인해 물량이 조금씩 나오고 있고 30대의 패닉 바잉도 진정됐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번 주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 보다 또 0.12% 올라, 6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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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여 건의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들 보고 계신데요.

코로나 관련 기사가 오늘도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광화문' 연관뉴스부터 볼까요.

방역당국이 광복절 집회 참가자들을 찾기 위해 기지국 정보까지 확인하고 있지만, 추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뉴스 있었고요.

반면에, 정부가 통신 기록은 물론 신용카드 내역, 폐쇄회로 TV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광복절 집회 참가자 8천 명의 신원을 파악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보수단체 엄마부대의 주옥순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광복절 집회 당일 찜질방에서 잤다고 말해 논란이 됐고요.

광복절날, 보신각 일대에서 집회를 열었던 민주노총 중앙집행위가 오늘, 충남 천안에서 1박 2일 수련회를 열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정치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대통령'과 '두 정당' 지지율 관련 뉴스가 화제였는데요.

리얼미터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 반등한 것으로 나왔는데, 민주당은 통합당에 내줬던 1위 자리를 일주일만에 되찾았습니다.

언론들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는 코로나와 광화문 집회가 영향을 끼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사회 뉴스 키워든데요.

먼저, '대법원' 연관 뉴스 중에 기아차 근로자들이 상여금과 식대 등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해달라며 낸 1조원 대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9년 만에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는 뉴스가 관심을 끌었고요.

'서울시' 연관뉴스도 보겠습니다.

서울시와 대한항공 양측이 참석하는 회의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열었는데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갈등에 대해 권익위가 중재에 나선 겁니다.

서울시가 이달 말에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만드는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지자, 대한항공은 부지가 강제수용되면 정당한 가치를 받을 수 없다며 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는데요.

중재를 위한 첫 회의에서 양측은 이견만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 뉴스에서는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이 함께 올라왔는데요.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비행기 안에서 갑자기 의식 불명에 빠졌다는데요.

나발니 측은 나발니가 공항에서 마신 차에 독성 물질이 섞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전부터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을 예견했던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가 내년말 종식될 것이며 앞으로 수백만 명이 더 사망할 거라고 전망했다는 소식에 주요 키워드가 됐습니다.

끝으로 경제면인데요.

'홍남기' 경제 부총리 연관 뉴스 보겠습니다.

홍 부총리, 오늘 국회에 출석해서 "서울 집값 상승이 사실상 멈춰있다, 갭투자 규제로 인해 물량이 조금씩 나오고 있고 30대의 패닉 바잉도 진정됐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번 주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 보다 또 0.12% 올라, 6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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