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미 최연소 우승

입력 2003.06.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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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랑스런 승전보입니다.
한국계 골프천재 미셸 위, 위성미 선수가 US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13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13살 한국계 골프천재가 세계 아마추어 골프사를 바꿔놓았습니다.
기막힌 벙커 탈출에서 보듯 미셸 위, 위성미의 진가는 위기상황에서 더 빛납니다.
위성미의 파괴력을 실감케 한 파5 14번홀.
드라이버샷을 314야드나 날린 위성미가 6번 아이언으로 투혼시킵니다.
이글 찬스.
8m 내리막 퍼팅이 홀컵에 빨려듭니다.
18번홀 버디퍼트.
태국의 니라파스퐁폰을 한 타차로 물리친 위성미는 오른손을 번쩍 치켜들어 지난 2000년부터 4수 끝에 일구어낸 첫 우승의 감격을 알렸습니다.
⊙위성미(만 13살): 힘든 경기였어요, 그녀는 매 홀 핀에 붙이는 훌륭한 선수여서 더 힘들었는데 행운의 퍼티가 내게 승리를 안겨줘 기쁩니다.
⊙기자: 위성미는 지난 2000년 캐서린 카트라이트가 세운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 17살 우승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LPGA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9위에 올랐던 위성미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쟁쟁한 프로들과 샷대결을 벌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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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미 최연소 우승
    • 입력 2003-06-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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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랑스런 승전보입니다. 한국계 골프천재 미셸 위, 위성미 선수가 US여자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13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13살 한국계 골프천재가 세계 아마추어 골프사를 바꿔놓았습니다. 기막힌 벙커 탈출에서 보듯 미셸 위, 위성미의 진가는 위기상황에서 더 빛납니다. 위성미의 파괴력을 실감케 한 파5 14번홀. 드라이버샷을 314야드나 날린 위성미가 6번 아이언으로 투혼시킵니다. 이글 찬스. 8m 내리막 퍼팅이 홀컵에 빨려듭니다. 18번홀 버디퍼트. 태국의 니라파스퐁폰을 한 타차로 물리친 위성미는 오른손을 번쩍 치켜들어 지난 2000년부터 4수 끝에 일구어낸 첫 우승의 감격을 알렸습니다. ⊙위성미(만 13살): 힘든 경기였어요, 그녀는 매 홀 핀에 붙이는 훌륭한 선수여서 더 힘들었는데 행운의 퍼티가 내게 승리를 안겨줘 기쁩니다. ⊙기자: 위성미는 지난 2000년 캐서린 카트라이트가 세운 대회 최연소 우승기록 17살 우승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LPGA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공동9위에 올랐던 위성미는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쟁쟁한 프로들과 샷대결을 벌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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