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밤 사이 코로나19 5명 확진

입력 2020.08.24 (09:35) 수정 2020.08.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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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도 지역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 사이에도 5명의 확진자가 늘었는데요.

광주광역시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밤 사이 확진자가 또 늘었습니까?

[리포트]

네, 밤 사이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서 2명 등 모두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인데요.

현재 방역당국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파악에 나선 상탭니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남구 진월동 주민인 남성은 경기도 남양주시 10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는데요.

지난 21일 저녁 자차를 통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가 이튿날 광주 집에 돌아온 뒤 당일에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나머지 2명의 확진자는 각각 북구 신용동과 남구 노대동 주민인데요.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나 동선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2명 모두 순천 주민입니다.

순천에서는 어제 낮 동안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밤 사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 해룡면에 사는 50대 여성 확진자는 가상화폐 모임 확진자가 방문했던 순천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다 감염된 걸로 추정되고요.

또다른 확진자인 60대 남성은 기존 확진자가 근무하던 순천 베스트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접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3차 지역감염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발생한 지역감염자는 광주 59명, 전남 3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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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밤 사이 코로나19 5명 확진
    • 입력 2020-08-24 09:39:26
    • 수정2020-08-24 09:40:49
    930뉴스
[앵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도 지역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 사이에도 5명의 확진자가 늘었는데요.

광주광역시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밤 사이 확진자가 또 늘었습니까?

[리포트]

네, 밤 사이 광주에서 3명, 전남에서 2명 등 모두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인데요.

현재 방역당국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파악에 나선 상탭니다.

광주 확진자 가운데 남구 진월동 주민인 남성은 경기도 남양주시 100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는데요.

지난 21일 저녁 자차를 통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가 이튿날 광주 집에 돌아온 뒤 당일에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나머지 2명의 확진자는 각각 북구 신용동과 남구 노대동 주민인데요.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나 동선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2명 모두 순천 주민입니다.

순천에서는 어제 낮 동안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밤 사이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 해룡면에 사는 50대 여성 확진자는 가상화폐 모임 확진자가 방문했던 순천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다 감염된 걸로 추정되고요.

또다른 확진자인 60대 남성은 기존 확진자가 근무하던 순천 베스트병원에서 진료를 받다 접촉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3차 지역감염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발생한 지역감염자는 광주 59명, 전남 3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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