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험천만 고속도로 갓길 달리는 학생들

입력 2020.08.25 (12:47) 수정 2020.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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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들이 고속도로 갓길에서 달리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후베이성 안스교통경찰은 폐쇄회로TV를 점검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고속도로 출구 쪽에서 어린이 네 명이 가드레일을 넘어 고속도로 갓길에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이때 달리는 어린이들을 향해 노란색 대형 트럭 한 대가 다가오는데요, 보기에도 아찔합니다.

부모의 잔소리가 싫어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 갓길을 달리는 남학생도 있습니다.

["(어디 가요?) 창사시오. (자전거로요? 가족들은 나온 거 알아요?) 여기 있는 줄은 몰라요."]

결국, 남학생은 경찰의 보호 아래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중국 공안부 통계를 보면 전체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사고 가운데 70% 이상이 부모의 부주의 때문인데요.

공안부는 방학기간 자녀 안전에 부모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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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위험천만 고속도로 갓길 달리는 학생들
    • 입력 2020-08-25 12:48:09
    • 수정2020-08-25 12:51:22
    뉴스 12
[앵커]

어린이들이 고속도로 갓길에서 달리는 위험천만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후베이성 안스교통경찰은 폐쇄회로TV를 점검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고속도로 출구 쪽에서 어린이 네 명이 가드레일을 넘어 고속도로 갓길에서 달리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인데요.

이때 달리는 어린이들을 향해 노란색 대형 트럭 한 대가 다가오는데요, 보기에도 아찔합니다.

부모의 잔소리가 싫어 자전거를 타고 고속도로 갓길을 달리는 남학생도 있습니다.

["(어디 가요?) 창사시오. (자전거로요? 가족들은 나온 거 알아요?) 여기 있는 줄은 몰라요."]

결국, 남학생은 경찰의 보호 아래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중국 공안부 통계를 보면 전체 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사고 가운데 70% 이상이 부모의 부주의 때문인데요.

공안부는 방학기간 자녀 안전에 부모가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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