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발리섬 “올해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 안 받아”

입력 2020.08.28 (06:42) 수정 2020.08.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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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초 현지 주(州) 정부는 발리섬 관광을 넉 달간 폐쇄했다가 지난달 말부터 내국인에 한해 문을 열었고 다음 달부터는 외국인 관광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인도네시아 내의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외국인 관광 재개를 보류하기로 한 겁니다.

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발리섬 경제가 더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며 관광객이 끊긴 호텔과 식당 근로자 다수가 고향이나 다른 소도시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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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28 06:46:39
    • 수정2020-08-28 08: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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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코로나 19 여파로 올해 말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초 현지 주(州) 정부는 발리섬 관광을 넉 달간 폐쇄했다가 지난달 말부터 내국인에 한해 문을 열었고 다음 달부터는 외국인 관광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인도네시아 내의 코로나 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외국인 관광 재개를 보류하기로 한 겁니다.

외신들은 이번 조치로 관광 산업에 의존하는 발리섬 경제가 더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며 관광객이 끊긴 호텔과 식당 근로자 다수가 고향이나 다른 소도시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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