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6개월 추가 연장…내년 3월까지
입력 2020.08.28 (12:23)
수정 2020.08.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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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던 올해 3월 금융위가 공매도를 반년간 전격 금지했는데요.
이 조치를 내년 3월까지 반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는걸 막기 위해섭니다.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공매도 금지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상장종목 전체입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고려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증시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흐름이 더 좋아 보이지만, 최근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고 증시를 떠받치는 개인투자자의 반대 목소리가 크자 이런 결정을 내린 거로 보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3월 국내외 코로나 확산으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자, 시장 안정을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공매도는 남의 주식을 빌려 시장에서 먼저 팔고, 약속한 기간 내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거랩니다.
주가가 내려가야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악재가 있을 때 공매도가 몰리면 폭락 장세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현실적으로 공매도 투자를 하기 어려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한도를 완화한 조치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했습니다.
금융위는 연장된 기간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개인투자자 참여 기회를 높이는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신비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던 올해 3월 금융위가 공매도를 반년간 전격 금지했는데요.
이 조치를 내년 3월까지 반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는걸 막기 위해섭니다.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공매도 금지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상장종목 전체입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고려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증시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흐름이 더 좋아 보이지만, 최근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고 증시를 떠받치는 개인투자자의 반대 목소리가 크자 이런 결정을 내린 거로 보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3월 국내외 코로나 확산으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자, 시장 안정을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공매도는 남의 주식을 빌려 시장에서 먼저 팔고, 약속한 기간 내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거랩니다.
주가가 내려가야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악재가 있을 때 공매도가 몰리면 폭락 장세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현실적으로 공매도 투자를 하기 어려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한도를 완화한 조치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했습니다.
금융위는 연장된 기간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개인투자자 참여 기회를 높이는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신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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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금지 6개월 추가 연장…내년 3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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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8-28 13:10:35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던 올해 3월 금융위가 공매도를 반년간 전격 금지했는데요.
이 조치를 내년 3월까지 반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는걸 막기 위해섭니다.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공매도 금지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상장종목 전체입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고려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증시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흐름이 더 좋아 보이지만, 최근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고 증시를 떠받치는 개인투자자의 반대 목소리가 크자 이런 결정을 내린 거로 보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3월 국내외 코로나 확산으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자, 시장 안정을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공매도는 남의 주식을 빌려 시장에서 먼저 팔고, 약속한 기간 내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거랩니다.
주가가 내려가야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악재가 있을 때 공매도가 몰리면 폭락 장세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현실적으로 공매도 투자를 하기 어려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한도를 완화한 조치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했습니다.
금융위는 연장된 기간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개인투자자 참여 기회를 높이는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영상편집:신비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급락하던 올해 3월 금융위가 공매도를 반년간 전격 금지했는데요.
이 조치를 내년 3월까지 반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지는걸 막기 위해섭니다.
석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매도 금지 조치가 내년 3월 15일까지 연장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공매도 금지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상은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상장종목 전체입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고려해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증시가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흐름이 더 좋아 보이지만, 최근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고 증시를 떠받치는 개인투자자의 반대 목소리가 크자 이런 결정을 내린 거로 보입니다.
앞서 금융위는 올해 3월 국내외 코로나 확산으로 증시 폭락이 거듭되자, 시장 안정을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공매도는 남의 주식을 빌려 시장에서 먼저 팔고, 약속한 기간 내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거랩니다.
주가가 내려가야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악재가 있을 때 공매도가 몰리면 폭락 장세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현실적으로 공매도 투자를 하기 어려워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상장사의 자사주 취득 한도를 완화한 조치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했습니다.
금융위는 연장된 기간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개인투자자 참여 기회를 높이는 등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석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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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수 기자 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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