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19 재확산 위기 속 ‘투르 드 프랑스’ 개막

입력 2020.08.31 (06:37) 수정 2020.08.3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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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선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월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재확산 위기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세계적인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개막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쓴 감독관이 진행차량에서 깃발을 흔들자 170여 명의 사이클 선수들이 더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니스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 개막은 당초 지난 6월로 예정됐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한차례 연기한 바 있는데요.

주최 측은 개막 전부터 시민들에게 경기를 보러 나올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는 물론 선수에게 악수나 사인 요청 금지 등을 권고했으며 보건 당국은 국제사이클연맹의 가이드라인보다 더 강력한 방역 규정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막 전날 프랑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진 상황에서 앞으로 3주 동안 대회가 계속될 예정이라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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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19 재확산 위기 속 ‘투르 드 프랑스’ 개막
    • 입력 2020-08-31 06:39:34
    • 수정2020-08-31 0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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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선 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월 이후 최다를 기록하며 재확산 위기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 속에서 세계적인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개막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리포트]

마스크를 쓴 감독관이 진행차량에서 깃발을 흔들자 170여 명의 사이클 선수들이 더 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

현지시간 29일 프랑스 니스에서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 개막은 당초 지난 6월로 예정됐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한차례 연기한 바 있는데요.

주최 측은 개막 전부터 시민들에게 경기를 보러 나올 경우 마스크 착용 의무는 물론 선수에게 악수나 사인 요청 금지 등을 권고했으며 보건 당국은 국제사이클연맹의 가이드라인보다 더 강력한 방역 규정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개막 전날 프랑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코로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진 상황에서 앞으로 3주 동안 대회가 계속될 예정이라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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