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리올, 세계 최대 규모 옥상 온실서 과일 채소 재배

입력 2020.09.01 (09:50) 수정 2020.09.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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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퀘벡주의 몬트리올.

거대한 창고 건물 옥상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 온실이 만들어졌습니다.

축구장 세 개 면적의 이 온실에서는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채소 과일들이 재배되고 있는데요.

모두 지역 식당이나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급됩니다.

[소레/옥상 온실 사용 업체 : "현재 2만 가정에서 매주 주문을 하고 있는데요. 이 옥상 온실에서 몬트리올 주민 2% 정도가 먹을 수 있는 양이 생산됩니다."]

옥상 온실에서 과일, 채소를 재배하는 업체들은 이곳의 잘 갖춰진 최신식 자동화 온실 시스템을 활용해 유기농 생산을 하고 있는데요.

빗물을 모아 재사용하는 장치로 기존 농장보다 물 사용량을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난방용 에너지 사용양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소레/옥상 온실 사용 업체 : "옥상에 있으면 아래 건물에서 올라오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와 열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1년 내내 가까이서 생산한 싱싱한 친환경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며 만족해하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옥상 온실 과일 채소 매출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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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1 09:54:01
    • 수정2020-09-01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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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퀘벡주의 몬트리올.

거대한 창고 건물 옥상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 온실이 만들어졌습니다.

축구장 세 개 면적의 이 온실에서는 토마토, 가지 등 다양한 채소 과일들이 재배되고 있는데요.

모두 지역 식당이나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급됩니다.

[소레/옥상 온실 사용 업체 : "현재 2만 가정에서 매주 주문을 하고 있는데요. 이 옥상 온실에서 몬트리올 주민 2% 정도가 먹을 수 있는 양이 생산됩니다."]

옥상 온실에서 과일, 채소를 재배하는 업체들은 이곳의 잘 갖춰진 최신식 자동화 온실 시스템을 활용해 유기농 생산을 하고 있는데요.

빗물을 모아 재사용하는 장치로 기존 농장보다 물 사용량을 90%까지 절약할 수 있고, 난방용 에너지 사용양도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소레/옥상 온실 사용 업체 : "옥상에 있으면 아래 건물에서 올라오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와 열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1년 내내 가까이서 생산한 싱싱한 친환경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며 만족해하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옥상 온실 과일 채소 매출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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