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마이삭’ 북상 중…오늘 제주·남해안 비

입력 2020.09.01 (09:57) 수정 2020.09.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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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의 모습이 보입니다.

매우 강한 태풍의 위력을 지닌 채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모레 새벽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경상도 내륙을 통과한 뒤 동해안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는 제주도는 내일 저녁, 내륙은 모레 새벽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과 경남에,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수량은 제주산지와 동해안에 최고 40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도 50에서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가 넘겠습니다.

또 태풍의 중심에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30에서 5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특히 음력 보름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때와 태풍의 북상이 겹치면서 내일부터 모레사이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이 우려됩니다.

태풍 전까지는 무덥겠습니다.

서쪽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이 31, 광주 33,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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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태풍 ‘마이삭’ 북상 중…오늘 제주·남해안 비
    • 입력 2020-09-01 10:04:08
    • 수정2020-09-01 10: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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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마이삭'의 모습이 보입니다.

매우 강한 태풍의 위력을 지닌 채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모레 새벽에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경상도 내륙을 통과한 뒤 동해안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는 제주도는 내일 저녁, 내륙은 모레 새벽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남과 경남에,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비바람이 치겠습니다.

앞으로 예상강수량은 제주산지와 동해안에 최고 40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도 50에서 많은 곳은 300밀리미터가 넘겠습니다.

또 태풍의 중심에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도 해안에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30에서 5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겠습니다.

특히 음력 보름 무렵에 밀물이 가장 높은 때와 태풍의 북상이 겹치면서 내일부터 모레사이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동해안에는 폭풍해일이 우려됩니다.

태풍 전까지는 무덥겠습니다.

서쪽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이 31, 광주 33,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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