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태풍 ‘마이삭’ 북상…현재 제주 상황은?

[앵커]

태풍 ‘마이삭’의 이동 상황과 이미 태풍 영향권에 든 제주도 현지 모습을 보셨는데요.

이번에는 제주대 태풍연구센터의 문일주 교수님을 화상으로 연결해서 태풍 마이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태풍 마이삭이 아직은 서귀포에서 400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기는 합니다만, 태풍 전문가인 교수님께서 보시기에, 현재 제주 상황은 어떻습니까?

[앵커]

내일 오후엔 태풍이 제주도를 통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태풍 마이삭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요?

[앵커]

최근 서해상을 통과한 태풍 바비, 그리고 또 이번 태풍과 경로가 비슷하다고 하는 태풍 매미와 각각 비교를 해보면 어떻습니까?

[앵커]

태풍 매미 때에도, 만조 시각과 겹쳐 피해가 커졌는데요.

태풍 마이삭 역시 1년 중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은 시기와 겹쳐 걱정이 크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지금 이 시기가 특히 왜 위험한 겁니까?

[앵커]

그런데요, 마이삭이 지나간 이후에도 또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앞으로의 태풍 전망은 어떻습니까?

[앵커]

최근 태풍 바비가 지나간 이후, 태풍의 길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게 어떤 뜻입니까?

[앵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이렇게 연달아 올라오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