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태풍 ‘마이삭’ 영향권…강한 비바람 주의

입력 2020.09.02 (00:06) 수정 2020.09.02 (00: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풍 '마이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을 지나, 서귀포 남쪽 해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태풍은 오늘 오후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지나, 내일 새벽, 부산 부근에 상륙하겠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북쪽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릴텐데요.

특히,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 경남과 호남 동부, 강원 영동에 100에서 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와 영남 해안은 초속 30에서 5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밀물 때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와 태풍 북상 시점과 겹치며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며 서울의 낮 기온 26도 등으로 어제보다 3~5도 낮겠고, 남부 지방도 대구 29도 등 한낮에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날씨] 전국 태풍 ‘마이삭’ 영향권…강한 비바람 주의
    • 입력 2020-09-02 00:18:04
    • 수정2020-09-02 00:23:20
    뉴스라인 W
태풍 '마이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을 지나, 서귀포 남쪽 해상을 향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태풍은 오늘 오후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지나, 내일 새벽, 부산 부근에 상륙하겠고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북쪽으로 올라가겠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많은 비가 내릴텐데요.

특히, 동해안과 제주 산간에 400mm 이상, 경남과 호남 동부, 강원 영동에 100에서 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제주와 영남 해안은 초속 30에서 50미터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밀물 때 바닷물의 수위가 가장 높아지는 대조기와 태풍 북상 시점과 겹치며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며 서울의 낮 기온 26도 등으로 어제보다 3~5도 낮겠고, 남부 지방도 대구 29도 등 한낮에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