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SON’, 득점에 환상 수비…이강인 2골 활약

입력 2020.09.06 (21:43) 수정 2020.09.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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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4호 골을 터트리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습니다.

경기 막판 전력질주를 펼쳐 실점을 막은 투지도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선 손흥민.

2부리그 왓퍼드에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손흥민은 라멜라가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추격 골을 넣었습니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4골, 오는 14일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도 돋보였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까지 동원한 총공세에 나선 토트넘이 치명적인 역습을 허용했지만, 손흥민이 먼 거리를 전력 질주해 가까스로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손흥민의 투지가 돋보였습니다.

현지 매체는 팀 내 최고 평점을 줬고, 모리뉴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끝까지 골을 넣으려 노력했고, 특히 손흥민이 100미터를 전력 질주해 추가 실점을 막았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두 골을 폭발했습니다.

후반 24분 1대 1 동점 골을 터뜨렸고, 11분 뒤엔 멋진 턴 동작에 이은 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습니다.

팀 내 존재감을 높인 이강인은 오는 14일 리그 개막전 출격을 노립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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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틴 SON’, 득점에 환상 수비…이강인 2골 활약
    • 입력 2020-09-06 21:45:48
    • 수정2020-09-06 21:55:34
    뉴스 9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4호 골을 터트리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습니다.

경기 막판 전력질주를 펼쳐 실점을 막은 투지도 빛났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토트넘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주장으로 나선 손흥민.

2부리그 왓퍼드에 2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34분, 천금 같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손흥민은 라멜라가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추격 골을 넣었습니다.

프리시즌 4경기에서 4골, 오는 14일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습니다.

엄청난 스피드도 돋보였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골키퍼까지 동원한 총공세에 나선 토트넘이 치명적인 역습을 허용했지만, 손흥민이 먼 거리를 전력 질주해 가까스로 추가 실점을 막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손흥민의 투지가 돋보였습니다.

현지 매체는 팀 내 최고 평점을 줬고, 모리뉴 감독도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모리뉴/토트넘 감독 : "끝까지 골을 넣으려 노력했고, 특히 손흥민이 100미터를 전력 질주해 추가 실점을 막았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두 골을 폭발했습니다.

후반 24분 1대 1 동점 골을 터뜨렸고, 11분 뒤엔 멋진 턴 동작에 이은 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습니다.

팀 내 존재감을 높인 이강인은 오는 14일 리그 개막전 출격을 노립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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