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태풍 하이선 상황 끝날 때까지 긴장 유지” 당부
입력 2020.09.07 (18:16)
수정 2020.09.0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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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0/09/07/4533825_UN5.jpg)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50분부터 40분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하이선과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태풍이 내륙을 벗어나 동해 해상으로 북상 중이라 하더라도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고, 비 피해나 바람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상황이 끝날 때까지 정부와 지자체는 긴장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태풍 마이삭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사한 경로로 하이선이 오는 바람에 일부 지역은 피해가 가중될 염려가 있다"면서 "재난당국은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긴급 상황 점검회의는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소집을 지시해 이뤄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 강건작 위기관리센터장,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태풍이 내륙을 벗어나 동해 해상으로 북상 중이라 하더라도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고, 비 피해나 바람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상황이 끝날 때까지 정부와 지자체는 긴장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태풍 마이삭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사한 경로로 하이선이 오는 바람에 일부 지역은 피해가 가중될 염려가 있다"면서 "재난당국은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긴급 상황 점검회의는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소집을 지시해 이뤄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 강건작 위기관리센터장,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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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태풍 하이선 상황 끝날 때까지 긴장 유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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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7 18:16:10
- 수정2020-09-07 19: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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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 50분부터 40분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하이선과 관련해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태풍이 내륙을 벗어나 동해 해상으로 북상 중이라 하더라도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고, 비 피해나 바람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상황이 끝날 때까지 정부와 지자체는 긴장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태풍 마이삭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사한 경로로 하이선이 오는 바람에 일부 지역은 피해가 가중될 염려가 있다"면서 "재난당국은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긴급 상황 점검회의는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소집을 지시해 이뤄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 강건작 위기관리센터장,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태풍이 내륙을 벗어나 동해 해상으로 북상 중이라 하더라도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고, 비 피해나 바람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상황이 끝날 때까지 정부와 지자체는 긴장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태풍 마이삭 피해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유사한 경로로 하이선이 오는 바람에 일부 지역은 피해가 가중될 염려가 있다"면서 "재난당국은 두 개의 태풍을 묶어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 긴급 상황 점검회의는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소집을 지시해 이뤄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정만호 국민소통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윤창렬 사회수석, 강건작 위기관리센터장, 이진석 국정상황실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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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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