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0.09.07 (23:55) 수정 2020.09.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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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태풍 바비와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까지 연이어 지나갔는데, 경남 김해에서는 매몰사고가 있었죠?

[답변]

그렇습니다, 계속되는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오늘 오후 2시 1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공장 뒷산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1명이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함께 있던 근로자 8명은 대피했지만, 1명은 미처 피하지 못한 건데요.

갑자기 덮친 많은 양의 토사에 기계와 함께 하반신이 매몰된 이 남성은 1시간 3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앵커]

오늘도 소방청 출동이 하루종일 이어졌을텐데, 이전 태풍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답변]

네, 많이 바빴지만 이번 10호 태풍 하이선 관련 출동건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보다는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경로에 있었던 경상도와 부산, 강원 지역에 출동이 집중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태풍 관련 출동건수는 1,600여 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85% 이상이 경상도와 부산, 강원 지역이었습니다.

9호 태풍 마이삭 때 출동이 많았던 제주지역은 이번에는 출동 횟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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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0-09-07 23:56:32
    • 수정2020-09-08 00: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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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태풍 바비와 마이삭에 이어 하이선까지 연이어 지나갔는데, 경남 김해에서는 매몰사고가 있었죠?

[답변]

그렇습니다, 계속되는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로 이어진 건데요.

오늘 오후 2시 10분쯤 경남 김해시 상동면의 공장 뒷산이 무너지면서 근로자 1명이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함께 있던 근로자 8명은 대피했지만, 1명은 미처 피하지 못한 건데요.

갑자기 덮친 많은 양의 토사에 기계와 함께 하반신이 매몰된 이 남성은 1시간 30여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앵커]

오늘도 소방청 출동이 하루종일 이어졌을텐데, 이전 태풍과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답변]

네, 많이 바빴지만 이번 10호 태풍 하이선 관련 출동건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보다는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경로에 있었던 경상도와 부산, 강원 지역에 출동이 집중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기준 태풍 관련 출동건수는 1,600여 건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85% 이상이 경상도와 부산, 강원 지역이었습니다.

9호 태풍 마이삭 때 출동이 많았던 제주지역은 이번에는 출동 횟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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