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축구 K리그 소식입니다.
지난 1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부천 SK가 심리치료까지 받고 승리에 도전했지만 오늘도 역시 이기지 못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를 앞둔 부천의 라커룸.
얼마 전부터 선수들 심리치료를 해 주던 전문가가 오늘은 직접 경기장에 찾아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수당을 받아보지 못한 선수들이지만 오늘만큼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출전합니다.
⊙하재훈(부천 감독 대형(경기 전)): 저희들이 할 것은 다 하고 선수들 또한 사기도 높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저로서는 선수들 믿고 기다리는 것, 믿습니다, 선수들...
⊙기자: 그러나 상대 광주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부천의 절박한 도전은 오늘도 실패했습니다.
부천은 손정탁과 오순범에 연속골을 내줘 2: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개막 이후 97일 동안 17경기에서 5무 12패.
선수들은 최선을 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킨 공백이 너무나 커 보입니다.
포항은 부천에서 이적한 김기동의 선제골과 이길용의 추가골로 선두인 성남에 2:0으로 이겼습니다.
감독 퇴진운동에 시달려온 포항 최순호 감독은 4연승을 달리며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대구와 부산은 2:2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지난 1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부천 SK가 심리치료까지 받고 승리에 도전했지만 오늘도 역시 이기지 못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를 앞둔 부천의 라커룸.
얼마 전부터 선수들 심리치료를 해 주던 전문가가 오늘은 직접 경기장에 찾아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수당을 받아보지 못한 선수들이지만 오늘만큼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출전합니다.
⊙하재훈(부천 감독 대형(경기 전)): 저희들이 할 것은 다 하고 선수들 또한 사기도 높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저로서는 선수들 믿고 기다리는 것, 믿습니다, 선수들...
⊙기자: 그러나 상대 광주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부천의 절박한 도전은 오늘도 실패했습니다.
부천은 손정탁과 오순범에 연속골을 내줘 2: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개막 이후 97일 동안 17경기에서 5무 12패.
선수들은 최선을 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킨 공백이 너무나 커 보입니다.
포항은 부천에서 이적한 김기동의 선제골과 이길용의 추가골로 선두인 성남에 2:0으로 이겼습니다.
감독 퇴진운동에 시달려온 포항 최순호 감독은 4연승을 달리며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대구와 부산은 2:2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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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SK, 목마른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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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6-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소식입니다.
지난 1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부천 SK가 심리치료까지 받고 승리에 도전했지만 오늘도 역시 이기지 못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를 앞둔 부천의 라커룸.
얼마 전부터 선수들 심리치료를 해 주던 전문가가 오늘은 직접 경기장에 찾아와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줍니다.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승리수당을 받아보지 못한 선수들이지만 오늘만큼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출전합니다.
⊙하재훈(부천 감독 대형(경기 전)): 저희들이 할 것은 다 하고 선수들 또한 사기도 높고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저로서는 선수들 믿고 기다리는 것, 믿습니다, 선수들...
⊙기자: 그러나 상대 광주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부천의 절박한 도전은 오늘도 실패했습니다.
부천은 손정탁과 오순범에 연속골을 내줘 2: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개막 이후 97일 동안 17경기에서 5무 12패.
선수들은 최선을 다 하지만 주력 선수들을 대거 이적시킨 공백이 너무나 커 보입니다.
포항은 부천에서 이적한 김기동의 선제골과 이길용의 추가골로 선두인 성남에 2:0으로 이겼습니다.
감독 퇴진운동에 시달려온 포항 최순호 감독은 4연승을 달리며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됐습니다.
대구와 부산은 2:2로 비겼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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