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특소세 이르면 다음주 인하
입력 2003.07.0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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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동차 특별소비세가 이르면 다음 주에 인하됩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들어 자동차 판매는 갈수록 뚝 떨어졌습니다.
불황 탓도 있지만 승용차의 특별소비세가 연말쯤 내린다는 소식에 차 구입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종규(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 심의관): 특소세와 관련해서 많이 물어보고 있고요.
특히 중대형차 같은 경우에는 연말로 구입을 미루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자: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정부는 승용차 특소세 인하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세 단계로 되어 있는 특소세율을 두 단계로 줄이고 세율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특소세율이 조정되면 SM525V는 115만 원, 그랜저 2.5는 119만 원, 그리고 에쿠스 JS350은 247만 원 가량 내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종규(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 심의관): 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게 되면 약 1000억 원의 세수가액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율이 내리게 되면 자동차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보전이 가능합니다.
⊙기자: 정부는 당장 다음 주에 특소세법 개정안을 국회 재경위에 상정해 통과되는 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PDP텔레비전,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특소세는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들어 자동차 판매는 갈수록 뚝 떨어졌습니다.
불황 탓도 있지만 승용차의 특별소비세가 연말쯤 내린다는 소식에 차 구입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종규(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 심의관): 특소세와 관련해서 많이 물어보고 있고요.
특히 중대형차 같은 경우에는 연말로 구입을 미루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자: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정부는 승용차 특소세 인하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세 단계로 되어 있는 특소세율을 두 단계로 줄이고 세율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특소세율이 조정되면 SM525V는 115만 원, 그랜저 2.5는 119만 원, 그리고 에쿠스 JS350은 247만 원 가량 내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종규(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 심의관): 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게 되면 약 1000억 원의 세수가액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율이 내리게 되면 자동차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보전이 가능합니다.
⊙기자: 정부는 당장 다음 주에 특소세법 개정안을 국회 재경위에 상정해 통과되는 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PDP텔레비전,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특소세는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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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특소세 이르면 다음주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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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자동차 특별소비세가 이르면 다음 주에 인하됩니다.
전종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들어 자동차 판매는 갈수록 뚝 떨어졌습니다.
불황 탓도 있지만 승용차의 특별소비세가 연말쯤 내린다는 소식에 차 구입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종규(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 심의관): 특소세와 관련해서 많이 물어보고 있고요.
특히 중대형차 같은 경우에는 연말로 구입을 미루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자: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정부는 승용차 특소세 인하를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세 단계로 되어 있는 특소세율을 두 단계로 줄이고 세율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특소세율이 조정되면 SM525V는 115만 원, 그랜저 2.5는 119만 원, 그리고 에쿠스 JS350은 247만 원 가량 내릴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종규(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 심의관): 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율을 1%포인트 인하하게 되면 약 1000억 원의 세수가액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율이 내리게 되면 자동차를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보전이 가능합니다.
⊙기자: 정부는 당장 다음 주에 특소세법 개정안을 국회 재경위에 상정해 통과되는 대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그러나 PDP텔레비전,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특소세는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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