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비행기를 탈 때 안개나 폭우 등의 악천후로 회항하지는 않을지 걱정되고는 하셨던 분들 인천공항에서는 앞으로 그런 걱정 거의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가시거리 100m에서도 착륙이 가능해졌습니다.
김나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천공항 착륙 15분 전, 갑자기 짙은 안개가 조종석을 뒤덮습니다.
기장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는 불과 100여 미터.
⊙인터뷰: 안전하게 착륙하라
⊙기자: 관제탑 레이더에 잡힌 항공기는 지상안내등을 확인하며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합니다.
인천공항은 개항 2년여 만에 이처럼 가시거리 100m에서 착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습니다.
현재 100m 가시거리 착륙운영이 가능한 곳은 미국과 영국 등 7개 나라 14개 공항으로 아시아에서는 인천공항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공항측은 앞으로 연간 90여 건의 회항과 이로 인한 20여 억 원의 손실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완동(인천공항공사 운항본부장): 전세계적으로 초일류공항으로서의 자리매김하는데 하나의 큰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나 고객들한테 더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를 위해 공항공사는 앞으로 두 달 정도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과 운항준비를 최종 마무리지은 뒤 오는 9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가시거리 100m에서도 착륙이 가능해졌습니다.
김나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천공항 착륙 15분 전, 갑자기 짙은 안개가 조종석을 뒤덮습니다.
기장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는 불과 100여 미터.
⊙인터뷰: 안전하게 착륙하라
⊙기자: 관제탑 레이더에 잡힌 항공기는 지상안내등을 확인하며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합니다.
인천공항은 개항 2년여 만에 이처럼 가시거리 100m에서 착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습니다.
현재 100m 가시거리 착륙운영이 가능한 곳은 미국과 영국 등 7개 나라 14개 공항으로 아시아에서는 인천공항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공항측은 앞으로 연간 90여 건의 회항과 이로 인한 20여 억 원의 손실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완동(인천공항공사 운항본부장): 전세계적으로 초일류공항으로서의 자리매김하는데 하나의 큰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나 고객들한테 더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를 위해 공항공사는 앞으로 두 달 정도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과 운항준비를 최종 마무리지은 뒤 오는 9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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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시정 100m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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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09 06:00:00
⊙앵커: 비행기를 탈 때 안개나 폭우 등의 악천후로 회항하지는 않을지 걱정되고는 하셨던 분들 인천공항에서는 앞으로 그런 걱정 거의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가시거리 100m에서도 착륙이 가능해졌습니다.
김나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인천공항 착륙 15분 전, 갑자기 짙은 안개가 조종석을 뒤덮습니다.
기장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는 불과 100여 미터.
⊙인터뷰: 안전하게 착륙하라
⊙기자: 관제탑 레이더에 잡힌 항공기는 지상안내등을 확인하며 활주로에 안전하게 착륙합니다.
인천공항은 개항 2년여 만에 이처럼 가시거리 100m에서 착륙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습니다.
현재 100m 가시거리 착륙운영이 가능한 곳은 미국과 영국 등 7개 나라 14개 공항으로 아시아에서는 인천공항이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공항측은 앞으로 연간 90여 건의 회항과 이로 인한 20여 억 원의 손실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완동(인천공항공사 운항본부장): 전세계적으로 초일류공항으로서의 자리매김하는데 하나의 큰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사나 고객들한테 더 많은 편리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를 위해 공항공사는 앞으로 두 달 정도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과 운항준비를 최종 마무리지은 뒤 오는 9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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