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은 중국의 최고 명문대학 중의 하나인 칭화대를 찾아서 한중 양국간의 경제협력에 대해서 연설하고 이어서 중국 경제심장부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역시 베이징에서 송현정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기자: 어제 저녁 중국 각지에서 모인 유학생과 기업인들을 만난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동북아구상을 다시 한 번 펼쳐보였습니다.
한국 주도의 이 구상에 중국이 경계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동북아 평화와 번영은 함께 추구해 갈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는 동북아시아의 분열과 대결의 질서가 아니라 화해와 협력과 평화공존의 질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 같은 동북아 구상을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중국 유수의 칭화대 방문 연설에서 양국의 미래상으로 제시할 방침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베이징 현대자동차공장을 시찰합니다.
한중 투자협력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현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활동을 격려하고 한국기업과 한국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을 재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 공장시찰을 끝으로 베이징 방문을 마감하고 오후에는 중국 경제의 심장부 상하이로 출발합니다.
노 대통령은 상하이 시장 등과 면담을 갖고 상하이가 추진하는 금융, 물류 등의 분야에 있어서의 발전 계획과 한국의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구상 사이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역시 베이징에서 송현정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기자: 어제 저녁 중국 각지에서 모인 유학생과 기업인들을 만난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동북아구상을 다시 한 번 펼쳐보였습니다.
한국 주도의 이 구상에 중국이 경계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동북아 평화와 번영은 함께 추구해 갈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는 동북아시아의 분열과 대결의 질서가 아니라 화해와 협력과 평화공존의 질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 같은 동북아 구상을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중국 유수의 칭화대 방문 연설에서 양국의 미래상으로 제시할 방침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베이징 현대자동차공장을 시찰합니다.
한중 투자협력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현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활동을 격려하고 한국기업과 한국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을 재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 공장시찰을 끝으로 베이징 방문을 마감하고 오후에는 중국 경제의 심장부 상하이로 출발합니다.
노 대통령은 상하이 시장 등과 면담을 갖고 상하이가 추진하는 금융, 물류 등의 분야에 있어서의 발전 계획과 한국의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구상 사이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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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 오늘 칭화대 방문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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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09 06:00:00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은 중국의 최고 명문대학 중의 하나인 칭화대를 찾아서 한중 양국간의 경제협력에 대해서 연설하고 이어서 중국 경제심장부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역시 베이징에서 송현정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기자: 어제 저녁 중국 각지에서 모인 유학생과 기업인들을 만난 노무현 대통령이 자신의 동북아구상을 다시 한 번 펼쳐보였습니다.
한국 주도의 이 구상에 중국이 경계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동북아 평화와 번영은 함께 추구해 갈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함께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는 동북아시아의 분열과 대결의 질서가 아니라 화해와 협력과 평화공존의 질서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 같은 동북아 구상을 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중국 유수의 칭화대 방문 연설에서 양국의 미래상으로 제시할 방침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베이징 현대자동차공장을 시찰합니다.
한중 투자협력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현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활동을 격려하고 한국기업과 한국제품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을 재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노 대통령은 현대자동차 공장시찰을 끝으로 베이징 방문을 마감하고 오후에는 중국 경제의 심장부 상하이로 출발합니다.
노 대통령은 상하이 시장 등과 면담을 갖고 상하이가 추진하는 금융, 물류 등의 분야에 있어서의 발전 계획과 한국의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구상 사이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베이징에서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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