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험 끝나면 술 마셔요`
입력 2003.07.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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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여중생이 술에 취해서 차를 훔쳐 몰다가 초등학생을 치고 차량 넉 대를 파손시켰습니다.
기말시험이 끝나서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요즘 학기말 시험이 한창입니다.
시험기간 동안 쌓였던 긴장을 풀기 위해 요즘 일부 학생들은 음주를 택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술판매금지조항은 별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술을 사서 친구들끼리 모여 노래방 가서 술 마시는 거죠, 아무도 없을 때.
⊙기자: 한때 고등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시험 후 음주가 요즘은 중학교까지 낮춰진 분위기입니다.
⊙기자: 교복 입은 것 보면 학생인 줄 알 것 아니에요.
⊙인터뷰: 그래도 상관 안 해요.
요즘에는 어른들이 뭐라고 하면 대들어요.
⊙기자: 지난 4월 발표된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생의 4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결국 사고로 이어집니다.
어제 저녁에는 한 여중생이 낮술에 취해 훔친 차를 몰다 차량 넉 대를 부수고 길가던 초등생을 치는 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시험 보고 나서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셨어요.)
⊙기자: 잘못된 음주문화가 어린 학생들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석호입니다.
기말시험이 끝나서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요즘 학기말 시험이 한창입니다.
시험기간 동안 쌓였던 긴장을 풀기 위해 요즘 일부 학생들은 음주를 택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술판매금지조항은 별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술을 사서 친구들끼리 모여 노래방 가서 술 마시는 거죠, 아무도 없을 때.
⊙기자: 한때 고등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시험 후 음주가 요즘은 중학교까지 낮춰진 분위기입니다.
⊙기자: 교복 입은 것 보면 학생인 줄 알 것 아니에요.
⊙인터뷰: 그래도 상관 안 해요.
요즘에는 어른들이 뭐라고 하면 대들어요.
⊙기자: 지난 4월 발표된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생의 4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결국 사고로 이어집니다.
어제 저녁에는 한 여중생이 낮술에 취해 훔친 차를 몰다 차량 넉 대를 부수고 길가던 초등생을 치는 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시험 보고 나서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셨어요.)
⊙기자: 잘못된 음주문화가 어린 학생들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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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 여중생이 술에 취해서 차를 훔쳐 몰다가 초등학생을 치고 차량 넉 대를 파손시켰습니다.
기말시험이 끝나서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기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요즘 학기말 시험이 한창입니다.
시험기간 동안 쌓였던 긴장을 풀기 위해 요즘 일부 학생들은 음주를 택하고 있습니다.
미성년자 술판매금지조항은 별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학교 2학년: 술을 사서 친구들끼리 모여 노래방 가서 술 마시는 거죠, 아무도 없을 때.
⊙기자: 한때 고등학생들에게 유행했던 시험 후 음주가 요즘은 중학교까지 낮춰진 분위기입니다.
⊙기자: 교복 입은 것 보면 학생인 줄 알 것 아니에요.
⊙인터뷰: 그래도 상관 안 해요.
요즘에는 어른들이 뭐라고 하면 대들어요.
⊙기자: 지난 4월 발표된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생의 40%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결국 사고로 이어집니다.
어제 저녁에는 한 여중생이 낮술에 취해 훔친 차를 몰다 차량 넉 대를 부수고 길가던 초등생을 치는 사고까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시험 보고 나서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셨어요.)
⊙기자: 잘못된 음주문화가 어린 학생들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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