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대철 대표 다음주 초 소환 방침
입력 2003.07.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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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대철 대표는 다음주 초쯤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대표 외에도 여야 정치인 20여 명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민주당 정대철 대표를 이르면 오는 15일이나 16일쯤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대표가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4억여 원 가운데 일부는 영수증처리가 되지 않음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여야 정치인 20여 명이 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정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민주당 인사 7명, 한나라당 인사 3, 4명 그리고 자민련 인사 4, 5명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굿모닝시티의 인허가 과정 등에서 로비를 하기 위해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대가성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굿모닝시티가 서울시의 건축물 심의과정을 통과하는 데 개입한 혐의로 전 서울시 공무원 한 명에 대해 오늘 밤 늦게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사 가운데에는 정치인뿐 아니라 관계와 금융계 인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다음주 수사팀을 대폭 보강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검찰은 정 대표 외에도 여야 정치인 20여 명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민주당 정대철 대표를 이르면 오는 15일이나 16일쯤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대표가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4억여 원 가운데 일부는 영수증처리가 되지 않음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여야 정치인 20여 명이 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정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민주당 인사 7명, 한나라당 인사 3, 4명 그리고 자민련 인사 4, 5명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굿모닝시티의 인허가 과정 등에서 로비를 하기 위해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대가성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굿모닝시티가 서울시의 건축물 심의과정을 통과하는 데 개입한 혐의로 전 서울시 공무원 한 명에 대해 오늘 밤 늦게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사 가운데에는 정치인뿐 아니라 관계와 금융계 인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다음주 수사팀을 대폭 보강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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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정대철 대표 다음주 초 소환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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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대철 대표는 다음주 초쯤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정 대표 외에도 여야 정치인 20여 명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은 민주당 정대철 대표를 이르면 오는 15일이나 16일쯤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대표가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4억여 원 가운데 일부는 영수증처리가 되지 않음에 따라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여야 정치인 20여 명이 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정밀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 가운데에는 민주당 인사 7명, 한나라당 인사 3, 4명 그리고 자민련 인사 4, 5명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 씨가 굿모닝시티의 인허가 과정 등에서 로비를 하기 위해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대가성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굿모닝시티가 서울시의 건축물 심의과정을 통과하는 데 개입한 혐의로 전 서울시 공무원 한 명에 대해 오늘 밤 늦게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인사 가운데에는 정치인뿐 아니라 관계와 금융계 인사들도 다수 포함돼 있는 만큼 다음주 수사팀을 대폭 보강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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