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 3차소환도 불응, 사전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03.07.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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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굿모닝시티 비리의혹과 관련해서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3차 소환에도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곧바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3차 소환통보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정대철(민주당 대표): 신당문제가 조금 매듭지어지는 대로 검찰에 나가서 제 정치자금에 관한 모든 문제를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검찰은 정대철 대표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을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굿모닝시티의 사업부지인 중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이용해 쇼핑몰 사업 심의과정에 관여하면서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4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본인 진술없이도 소명자료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여당 대표인 점을 감안해 세 차례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예우를 해 왔지만 빠른 시일 안에 출석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이상 일반 형사사건 처리절차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법원은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하게 되고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이를 결정합니다.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면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한 뒤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편 정 대표는 오늘 오후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관계자들에게 2억 2000만원을 돌려줬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검찰은 곧바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3차 소환통보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정대철(민주당 대표): 신당문제가 조금 매듭지어지는 대로 검찰에 나가서 제 정치자금에 관한 모든 문제를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검찰은 정대철 대표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을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굿모닝시티의 사업부지인 중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이용해 쇼핑몰 사업 심의과정에 관여하면서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4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본인 진술없이도 소명자료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여당 대표인 점을 감안해 세 차례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예우를 해 왔지만 빠른 시일 안에 출석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이상 일반 형사사건 처리절차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법원은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하게 되고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이를 결정합니다.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면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한 뒤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편 정 대표는 오늘 오후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관계자들에게 2억 2000만원을 돌려줬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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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대표 3차소환도 불응, 사전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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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굿모닝시티 비리의혹과 관련해서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3차 소환에도 불응했습니다.
검찰은 곧바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보도에 김철우 기자입니다.
⊙기자: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3차 소환통보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정대철(민주당 대표): 신당문제가 조금 매듭지어지는 대로 검찰에 나가서 제 정치자금에 관한 모든 문제를 소상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검찰은 정대철 대표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을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굿모닝시티의 사업부지인 중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이용해 쇼핑몰 사업 심의과정에 관여하면서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로부터 4억 2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대표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본인 진술없이도 소명자료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여당 대표인 점을 감안해 세 차례나 소환장을 보내는 등 예우를 해 왔지만 빠른 시일 안에 출석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이상 일반 형사사건 처리절차에 따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법원은 국회에 체포동의를 요청하게 되고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으로 이를 결정합니다.
체포동의안이 통과되면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한 뒤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편 정 대표는 오늘 오후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 관계자들에게 2억 2000만원을 돌려줬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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