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 열릴 일본과의 평가전을 위해 오늘 출국한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5월 형들에 이어 반드시 일본을 꺾고 80년대 이후 이어온 도쿄불패를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안정환의 통쾌한 결승골까지 8게임째 도쿄 원정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축구.
형들에 이어 아우격인 올림픽팀이 도쿄불패를 선언하며 일본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올림픽팀은 비록 평가전이기는 하지만 영원한 맞수와의 대결인 만큼 필승의 각오를 보였습니다.
⊙최태욱(올림픽팀 공격수): 한국팀이 아직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고 오고 싶습니다.
⊙조병국(올림픽팀 수비수): 가경기도 뛰어봤고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길 자신이 있고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모레 열릴 한일전에서 수비조직력 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아인트호벤전에서 드러났듯 한 번에 무너지는 수비 등 집중력 부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전원 프로 선수로 구성된 22명의 국내파 외에 교토의 중앙수비수 임유한을 긴급 수혈한 것도 이 같은 맥락입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일본도 보면 상당히 공격력이 강합니다.
양팀이 좋은 경기를 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81년 한일 정기전 승리 이후 지금까지 도쿄원정에서 5승 3무를 기록중인 한국 축구.
올림픽팀이 도쿄원정 불패의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안정환의 통쾌한 결승골까지 8게임째 도쿄 원정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축구.
형들에 이어 아우격인 올림픽팀이 도쿄불패를 선언하며 일본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올림픽팀은 비록 평가전이기는 하지만 영원한 맞수와의 대결인 만큼 필승의 각오를 보였습니다.
⊙최태욱(올림픽팀 공격수): 한국팀이 아직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고 오고 싶습니다.
⊙조병국(올림픽팀 수비수): 가경기도 뛰어봤고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길 자신이 있고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모레 열릴 한일전에서 수비조직력 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아인트호벤전에서 드러났듯 한 번에 무너지는 수비 등 집중력 부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전원 프로 선수로 구성된 22명의 국내파 외에 교토의 중앙수비수 임유한을 긴급 수혈한 것도 이 같은 맥락입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일본도 보면 상당히 공격력이 강합니다.
양팀이 좋은 경기를 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81년 한일 정기전 승리 이후 지금까지 도쿄원정에서 5승 3무를 기록중인 한국 축구.
올림픽팀이 도쿄원정 불패의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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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전, 도쿄불패 잇는다
-
- 입력 2003-07-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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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열릴 일본과의 평가전을 위해 오늘 출국한 올림픽축구대표팀은 지난 5월 형들에 이어 반드시 일본을 꺾고 80년대 이후 이어온 도쿄불패를 잇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안정환의 통쾌한 결승골까지 8게임째 도쿄 원정 불패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축구.
형들에 이어 아우격인 올림픽팀이 도쿄불패를 선언하며 일본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올림픽팀은 비록 평가전이기는 하지만 영원한 맞수와의 대결인 만큼 필승의 각오를 보였습니다.
⊙최태욱(올림픽팀 공격수): 한국팀이 아직 한수 위라는 것을 보여주고 오고 싶습니다.
⊙조병국(올림픽팀 수비수): 가경기도 뛰어봤고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길 자신이 있고 이기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모레 열릴 한일전에서 수비조직력 점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지난 아인트호벤전에서 드러났듯 한 번에 무너지는 수비 등 집중력 부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전원 프로 선수로 구성된 22명의 국내파 외에 교토의 중앙수비수 임유한을 긴급 수혈한 것도 이 같은 맥락입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일본도 보면 상당히 공격력이 강합니다.
양팀이 좋은 경기를 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지난 81년 한일 정기전 승리 이후 지금까지 도쿄원정에서 5승 3무를 기록중인 한국 축구.
올림픽팀이 도쿄원정 불패의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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